너랑 나랑 알고지낸 세월도 있어서
내가 많이 이해하고 참았는데
이젠 점점 너라는 한 사람을
사람으로써 곁에 두는게 너무 힘들다
난 진심으로 널 대하고
진심으로 표현하고 내 소중한친구로써
너의 건강과 행복을 늘 빌어주었는데
너는 뭐가 그렇게 내가 못마땅해서
내가 하는 말마다 빈정대고 화를내니...
너도 사는게 힘들어 그렇다고 이해하려 했는데
이해의 한계선까지 차버렸어
슬프게도 우리의 연이 여기까지인가 싶다
평생친구라 생각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없어져도
너만은 오래 가리라 했지만
그것역시 쉽지않음을 느꼈어..
너와 얘기하거나 만나고 오는 날이면
사실 내가 너무너무너무 힘이들어..
친구를 만나고 오는 기쁨이아니고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극심해
내가 하는 모든걸 다 못마땅히 여기는거같아..
나에게 좋은일이 생겨서 너에게 말했을때
너가 나에게 축하한마디 안해주는걸 보고
뭐지? 싶었었는데..
그게 너의 마음인거같다
슬퍼 굉장히..
소중한친구와 인연을 정리하는것만큼
마음아픈일은 없는거같아.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게 아니라
너는 나에게끊임없는 비난의 화살을 가슴에 꽂았어
너무너무 아프고 슬프다..
친구야
당장의 연은 끊지않겠지만
너와 서서히 멀어지는걸 택하려 해
난 나를 지켜야해..
가끔가다 안부인사나 하고
가끔 그렇게 예전을 추억하며
가끔 연락하자..
어디에도 말할곳이 없어 여기다 내 마음 대신해 쓴다.
너가 건강 잘 챙기고
여유시간 가져서 운동도 하고
좋은생각 하고
웃음이 많은 날들이 있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