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살 위로 연년생인 언니가 있어
근데 언니랑 사이 좋게 지낼때도 있고 가끔 같이 놀기도 하거든? 근데 언니가 너무 이기적이고 기분이 태도가 돼
일단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음악취향이야
나는 엔시티를 좋아하고 언니는 데이식스를 좋아해
근데 둘다 티비 유튜브로 노래를 들어
나는 그냥 듣고 싶을때 좋아하는 노래 찾아서 듣는건데
항상 그럴때마다 언니가 옆에서 엔시티 노래 그만 좀 들으라고 짜증을 짜증을 부려
차에서도 순서 돌아가면서 노래를 듣거든?
근데 그럴때도 내가 엔시티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뭐라해
솔직히 이까지 들으면 많이 들으면 질릴수 있지 싶기도
하고 여기서 끝났다면 나도 이렇게까지 화 안났을건데
언니도 집에서도 차에서도 데이식스 노래만 들어
난 이런거에 딱히 민감하지 않아서 원래였다면 별말 안하는 건데 언니가 뭐라고 하는데 나만 가만히 듣고 있을순 없으니까 나도 뭐라고 했어 그러면 걍 뻔뻔하게 나와
그리고 방금 내가 이런걸로 너무 많이 싸우니까 언니랑 노래부르고 놀다가 티비로 노래틀때 한 곡씩 번갈아 가면서 듣자고 했어 언니도 알았다고 했고
그래서 난 난 처음에는 다른 노래 듣고 검색창에 엔시티 치자마자 뭐라고 하는거야
난 어이가 없으니까 언니도 맨날 데이식스 노래듣고 (언니는 아이랜드 노래 꽃혀서 하루종일 하나만 듣고 있었어)
지금도 같은 노래 몇번째 듣고 있냐고 하니까
본인은 하루만 그랬다고 뭐라고 하고 그래도 내가 엔시티 노래 들으니까 이건 공평하지 않다면서 짜증내고..
엄마는 이런 모습 봐도 강하게 뭐라하지 않고
애초에 언니 싸가지가 없어서 엄마가 그렇게 말해도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면서 소리 빽빽 질러
그리고 언니랑 싸우면 진짜 분조장같이 행동해
항상 걍 짜증나서 아무말이나 내뱉는데
그 말 내용이 X발X, 도둑X, 돼지X 이러고
내가 우리집에 있는 식빵이 한장 남아서 그거 먹었는데 본인 식빵 먹고싶은데 내가 먹어서 못먹는다며 내가 집에있는거 다 먹어치운다면서 갑자기 급발진하고 돼지, 식충이 이래
근데 이걸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도 해
싸우다가 짜증나서 햘퀴고 꼬집은적 많고
얼마전에는 싸우다가 나 손톱으로 살점 뜯어내서 지금
흉터 남았고 갑자기 머리채 잡기도 하고 내 팔뚝
꼬집어서 피멍 든적도 있어
반면 나는 먼저 때리지 않는 이상 말로만 하는데 (심지어 욕도 안씀) 먼저 때려도 난 그만큼 안해
그러면서 사과도 안하고..
또 짜증나는건 내가 지라고 하면 엄청 뭐라해
언니는 온갖 욕을 다쓰면서 소리지르는데
내가 지가 먼저 했으면서 이렇게 한마디 하면
항상 똑같이 “뭐? 지라고 했냐? 싸가지없이” 이래
꼴에 언니라고 지라고 못하게 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엄마도 내가 지라고 하면 뭐라해 언니가 욕썼을때보다 많이;
그래서 언니 없을때 엄마보고 왜 항상 언니가 더 심하게 해도 나를 뭐라고 하냐고 했더니 내가 없을때 언니한테 뭐라한대 근데 하는 행동이 딱봐도 아니잖아
하.. 이런언니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