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25주 딸을 임신했어요…
처음엔 성별이 어떻든 상관없이 기쁠거라고 생각했는데
딸이라고 듣고나서부터는 조금 두려움이 생겼어요..
제 나이는 34살이지만 지나가는 어리고 이쁜 여자들보면
부럽고 솔직히 약간의 질투심도 나고 그렇거든요 ㅠㅠ
제가 관리하고해서 아직도 유부녀라해도 안믿고
외모나 몸매를 계속 젊게 유지하고싶은 욕심이있어요
그런데 내 딸이 크면 분명 나보다 젊고 이쁠거고
남편은 딸을 더 예뻐할거같고…남편이 연봉도 높아서
경제적으로 부족함없이 자랄거고
제가 못가졌던 부분들을 딸이 앞으로 가질 거라는 생각하니
벌써부터 질투심이 생기고 잘 키울까 걱정도 됩니다…
간혹 딸에게 질투심을 느꼈다는 엄마들 글을 보면
제 미래의 일같아서 죄책감도 들어요 ㅠㅠ
그래도 딸이랑 나중에 크면 데이트하고 수다도떨고
엄마마음 알아주는건 딸밖에 없다고하니까 너무 그런 생각
안가지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처럼 잘안되고 걱정되네요
저 같이 질투 많은 사람도 딸을 잘 키울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