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판 글을 읽기만 하다 처음 글을 써 봐
거의 1년 정도 만나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나랑 함께 보내는 시간을 피하고 연락도 잘 하기 시작하더니 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길래 시간을 줬어. 다시 못 만날거다 생각하고 이유라도 제대로 듣고 싶은 마음에 헤어지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냥이래 이유가 없대...
너무 답답해서 매달리고 하니까 한다는 말이 이제 내가 싫다는 거야
근데 매달리는 과정에서 자기 싫어지게 만든답시고 막 자꾸 그렇게 하면 네가 싫어하는 거 할거다 등등 성희롱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
그리고 막 그렇게 매달리고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거 억울하지 않냐면서 매달리는 거 보는 거 재밌다 이런 식으로 사람이 단번에 바뀌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
내가 기억하는 사람은 되게 다정하고 예뻐해 주던 사람인데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이렇게 변하는 게 맞아...?
원래 남자는 헤어지면 그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