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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처럼 멘탈 미친 사람 없을 듯

쓰니 |2024.07.24 15:19
조회 125,698 |추천 317

친구가 조금이라도 화난 말투로 말하면
이제 나랑 친규 안 해주면 어떡하지,
뒷담 까이면 어떡하지 생각들고 심장ㅈㄴ두근거림
그 날은 일상생활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함

몇달 전에 에스크에 욕 달렸을 때도 거의 일주일
가까이 우울해하고 힘들어했어

이런것들 때문에 요즘엔 그냥 인간관계 그딴거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더라

심지어 그냥 길 지나다닐때도 사람들 눈치 ㅈㄴ 봄..
쌩얼로 나가면 사람들이 쟤 개못생겼다, 찐따같다
이런 생각 할까 봐 학원 갈 때도 풀메에 옷 엄청
신경써서 입고 가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나 찐따같다고 생각할까?
내 글 보고 인상을 찌푸리진 않을까, 이 생각부터 든다

지식인에선 정신과 가는것도 방법이라는데 괜찮을까?
그게 효과가 있을까?
내 멘탈 때문에 너무 힘들고 그냥 내가 싫어

추천수317
반대수14
베플ㅇㅇ|2024.07.25 07:59
쓰니 글 보면 모든 초점은 다 내가 아니고 타인에게 맞춰져있음. 솔직히 쓰니도 다른 사람 보면서 자유롭게 생각 하잖아. 남의 생각은 막을 수 없음. 내 통제영역 자체가 아니니까. 그렇다면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함. 자존감의 시작은 사실 인정하기임. 내가 키가 작다? 아 인정 ㅇㅇ 작음. 근데? 그래서? 키가 작다고 내 인생 망함? 응 안망해 ㅇㅇ. 다만 이유 없는 맹목적인 비난은 그냥 무시해. 객관적인 사실만 받아들이고. 아쨌건 내 생각의 자유가 있듯 다른 사람의 생각의 자유가 있다는것 그리고 타인의 분위기를 읽는건 장점이야. 요즘같이 사이코패스처럼 남 감정 개무시 하는 놈들에 비해서 쓰니가 훨씬 낫다. 다만 그 순간의 쓰니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지면 좋겠어. 나 감정은 어떤가? 불안? 왜 불안하지? 아… 그래서 내가 불안하구나. 딱 이정도까지만 해도 괜츈 ㅇㅇ 나를 이해하고 나를 받아들이는것 자체가 자존감 키우기니까. 조언을 바란건 아니겠지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화이또
베플ㅇㅇ|2024.07.25 00:08
ㄹㅇ 상담받아보셈 그리고 그거 주변 애들한테 티내지 마셈 내 주변에 니 같은 애 잇엇는데 진짜 조카 피곤했음... 혼자 속으로만 그러는 거면 아무도 뭐라 안 하니까 너무 기죽지 말렴
베플ㅇㅇ|2024.07.25 03:26
난 성인인데도 너랑 똑같아 ... 고작 편의점 하나를 가도 절대 대충 못 가고 화장까진 안 하지만 마스크,모자, 외출 옷으로 다 갈아입고 그런다... 다닐 때는 체감 못 하는데 어느순간 너무 주변 시선만 의식하며 사는 내가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베플ㅇㅇ|2024.07.25 11:26
성인인데 나도 그럼.. 나만 이러고 사는 줄 알았는데 조금 위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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