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정도 돼보이는 남자애 가족이었는데 마트에 파는 싼마이에 입는 옷 코너 있잖아 거기서 옷 하나를 골랐어 근데 남자애가
사달라고 조른것도 아니고 조심스럽게 “사주면 안돼…?” 라고 했는데 엄마가 말 끊고 시끄러! 하고 소리쳐서
애가 무안해져서 남녀공용 셔츠 고른다음에 엄마보고 다시
이거 같이 입자고 사는 거 어떠냐고 하니까 찐텐으로
ㅁㅊㅅㄲ 욕 중얼거리고 시끄럽다고 마트에서 무안을 줌
사람 별로 없어서 그런거같았는데 그런거 감안해도 집에서 얼마나 ㅈㄹ맞은 성격일지 애가 너무너무 불쌍했음 그 상황에서는..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1-2만원대인데 엄마 생긴 거 보니까 싹바가지 없게 생기긴 했는데 부모복도 진짜 운인거같다 남자애 안타까워서 집와서도 생각남 진지하게 내가 사주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