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지나서 개봉한다..
썸남이랑 처음 만났을 때였음
일단 전날부터 좀 이상함
나한테 본인 수염 깎을지 말지를 물어봄 입을 옷이 없는데 어떡하냐고 물어봄 난 당연히 해줄 말이 없음.. 너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다음날 만났음
외모 신체 평가는 배제하고 말하겠음
일단 상의가 녹차 티백 10시간 정도 우린 색에 나풀나풀재질티였음 그때 여름 + 습도 미쳤어서 좀만 걸어도 땀 나는 날씨였음 하필 그 친구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지 .. 가슴 부분 티 색이 좀 진해졌음 등은 차마 볼 수 없었음 흐린눈하고 카페 가서 음료 골랐음 본인이 쿠폰 있다고 하길래 결제 기다렸는데 나한테 카톡으로 쿠폰 캡쳐본을 보냄 그리고 나에게 결제 기회를 선사함..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계산하고 자리에 앉음 당시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중이었는데 마스크 벗으니까 진짜로 수염이 존재함 흐린눈x2 장착함 15분?20분 뻐기다가 나가서 걸음 걸을 때 보통 옆에 서서 걷는게 익숙한데 그 친구는 특이하게 내 뒤에서 머리카락을 잡고 걸었음 내 방향을 조절함 그냥 웃기기 시작했음 포토부스 지나가다가 한컷 찍고 할거 없어서 서점 겜방 카페 돌아다님 방탈출하면서 시간때움 슬슬 집가고싶었는데 자꾸 만화카페가자고 하길래 가서 또 시간때움 스킨십 좀 부담스러워서 만화만 ㅈㄴ 집중해서 보고 빨리 탈출함 밥먹으러갔는데 내가 선정한 우동이 진심 살면서 먹은 면 중에 제일 맛없었음 기빨려서 밥먹고 바로 집들어옴
총비용부담 7:3 참고로 내가 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