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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도 묘수(妙手)가 될 수 있다 (11)

바다새 |2024.07.31 17:06
조회 124 |추천 0
  길거리를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의 성인들과 중학생 이상 청소년들한테 무작위로 불쑥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언제 (한글)띄어쓰기를 배웠나요?"라고 질문한다면 아마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 띄어쓰기를 배웠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초등학교 때 띄어쓰기를 배운것이 아니라 받아쓰기, 보고쓰기, 베껴쓰기를 하면서 맛보기 형식으로 띄어쓰기를 접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중학교 때 띄어쓰기를 배운 것도 아니고, 고등학교 때는 대학입학 준비와 취업준비 때문에 띄어쓰기를 배울 시간이 없었지요.

  그렇다면 띄어쓰기는 언제 배우게 되나요?

  대학교 1학년 때 3학점짜리 교양필수(일명 '교필') 과목으로 개설된 강의시간에 전문가의 수준까지 집중적으로 한글 띄어쓰기를 배웁니다.

  그러니까, 수학전공의 미적분학 과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도 들어있지만, 교양필수 과목인 띄어쓰기 과정은 대학교 1학년 교과과목으로 개강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띄어쓰기는 고등학교 이하 과정이 아닌 대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뤄야 할 정도로 그렇게 고난이도의 교과과정이라는 뜻이 됩니다.



// 최대우 카카오스토리 : story.kakao.com/vvcdw1962 ( v v c d w 1 9 6 2 ) //

제목 : 일정-시대(日政時代) '일본제국 순사'의 심문조서(?)
작성 : 최대우 (2013. 12. 17)

  우리는 글을 작성 할 때 ‘6하원칙’을 준용해서 작성하도록 육성되어 왔습니다. 특히 그 순서가 6하원칙의 핵심이었죠. 그런데 그 순서를 지키는 것이 우리에게는 오히려 유리하지 않은 즉,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순서를 지키지 않고 글을 작성했더니 어순이 맞지 않다는 비난의 화살이 거센 파도처럼 밀려오더군요.

  일정-시대(日政時代, 일제 강점기) ‘일본제국 순사’가 심문조서를 작성할 때 6하원칙의 첫번째 요소인 ‘누가’가 먼저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누가는 국문학에서 나오는 주어 개념이 아니고 사건 피의자를 먼저 규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건 피의자가 먼저 정해지지 않으면 그 사건의 수사 자체에 대한 힘(명분)을 잃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에는 두번째 요소인 ‘언제’가 나오는데 이것은 사건 발생시간만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고 ‘공소시효’여부를 먼저 규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때 그 ‘공소시효’는 포괄적인 의미로 해석되면서 그 사건의 열쇠를 푸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6하원칙의 요소인 ‘어디서’가 세번째로 나오는 이유는 단순히 사건장소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전략의 범위를 규정한다는 것입니다. 이 ‘어디서’가 어디냐에 따라 최악의 경우에는 수사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어디서’는 전략의 범위 안에 있다고 해석함이 옳습니다.

  우리는 일정-시대(日政時代) '일본제국 순사’가 작성했던 심문조서 방식을 다른 전문분야에도 적용하도록 강요하면서 육성되어 온 것은 아닌지를 이젠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전문 분야별로 최고 수준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전략의 세계로 접어드니까 그게 그거다(6하원칙의 순서를 전 분야에 걸쳐서 적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억지 주장을 할 수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전략가가 많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놈의 ‘원칙’이라는 것을 이제는 곰곰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목 : 꼼수도 묘수(妙手)가 될 수 있다 <9부>
작성 : 최대우 (2024. 07. 28)

  한국어는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의미 전달이 많이 달라집니다. 오해를 불러오기도 하며, 이해가 안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띄어쓰기를 어떻게 했는지만으로도 그 사람의 판단력(통찰력)이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 과 링크 4곡을 들어보시면 동영상에 한글 자막이 나옵니다. '에녹 - Death Note' '김다현 - 꽃가마' '우타고코로리에 - 연분홍빛 춤출 무렵' 동영상에 나오는 한글 자막은 완벽하게 띄어쓰기를 하고 있는데,  '후쿠다미라이 - 네가 살던 거리' 동영상에 나오는 한글 자막에서는 딱 한번 띄어쓰기를 잘 못 해서 아쉬움이 남는군요.



[펀글]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28%…차기 총리감 이시바 시게루 24%로 1위 - 뉴시스 (2024.07.29. 오전 10:48)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7월26~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8%로, 직전 조사인 6월보다 3%포인트 올랐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번 조사보다 3%포인트 감소한 64%였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부나 당의 운영 방법이 나쁘다(35%)'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지도력이 없다(32%)', '정책이 나쁘다(32%)' 순이었다.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는 '인품이 신뢰할 수 있다(29%)', '자민당 중심의 내각이기 때문(27%)', '국제 감각이 있다(22%)' 등이 많았다.

(중략)

박준호 기자(pjh@newsis.com)



(사진1 설명) (워싱턴DC=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양자 회담을 가지고 있다. 2024.07.29.

(사진2 설명) 후쿠다미라이(福田未来) - 네가 살던 거리(君が住んでいた街)|한일톱텐쇼 9회 YouTube MBN 동영상 화면 캡춰

https://www.youtube.com/watch?v=HbsEbQJxHv8


(사진3 설명) 우타고코로리에(歌心りえ) - 연분홍빛 춤출 무렵(桜色舞うころ)|한일톱텐쇼 9회 YouTube MBN 동영상 화면 캡춰

https://www.youtube.com/watch?v=1RUpdF2jfVM


(사진4 설명) 에녹(エノク) - Death Note|한일톱텐쇼 9회 YouTube MBN 동영상 화면 캡춰

https://www.youtube.com/watch?v=DDcjYRzPlGU


(사진5 설명) 김다현(キムダヒョン) - 꽃가마(花窯)|한일톱텐쇼 9회 YouTube MBN 동영상 화면 캡춰

https://www.youtube.com/watch?v=SyJnNCISdh4


(사진6 설명) 노소영(盧素英, Roh Soh-yeong) 아트센터 나비 관장 <출처 : NAVER 나무위키>

(사진7,8 설명) 최대우 교통안전관리자 자격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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