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판에 글써서 미안 ㅠ 나는 22 남친 25살. 사귄지 2년 됐고 남친 나 여사친 다 같은 학교임. 남친이랑 여사친은 같은 과고 나는 타과.
나는 삼수해서 올해 남자친구 학교로 입학한거라(원래 좋은 대학이라 목표로 하고 있었음) N수생 이었을 때부터 사귐.
암튼..
남친 여사친은 이제 친해진지 4달쯤? 걍 올해 학교 다니면서 친해졌대
근데 내가 4월달쯤 인생에서 가정사로 진짜 힘들었던 날이 있었거든? 그 때 남친이 엉엉 울던 나 집 보내고 잘 자라고 재우고 나서 그 여사친이랑 새벽에 1시간 넘게 통화한 기록이랑 여자애가 카톡 선물하기로 선물 2개 보낸 걸 봄(보게 된 이유는 좀 긴데 걍 패스하고 본론만)
이걸 알게되고 그 여자애 카톡방이랑 디엠방 까보라니까 이미 방 다 나가져있음. 왜 방 나갔냐니까 자기는 평소에도 방을 자주 나간다고 함. 통화기록 다시 볼라 하니까 통화기록도 삭제해버림. 그러면 그 여자애랑 무슨 얘기 했냐는데 싹 다 기억 안 난다고 함. 이틀 내내 기억이 안 난다고 잡아떼길래 헤어지자 하고 끝냈는데.. 미련하게 시간 좀 흐르고 싹싹 빌길래 재결합 함
그 이후로 한 4일 전쯤에 나랑 남친이랑 남친 폰으로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여자애가 자기 친구들(같은학교X)이랑 남친 친구랑 남친이랑 다같이 여행가자고 남친한테 귀여운 햄스터 짤(가보작오-!) 보내면서 카톡함. 개같이 싸우고 남친은 오해라며 그냥 얘가 연락한 거라고 반박. 나는 못 믿겠다고 대판 싸우고 못가겠다고 연락하라 함. 어차피 갈 생각 없었다면서 ’여자친구 있어서 안 된다‘고 보냄. 여자애는 알겠다고 답장 옴.
그리고 오늘 남친이 만나서 같이 밥먹자길래 알았다 하고 만남.
남친 폰으로 또 메뉴 같이 고르고 있었는데 여사친이 남친한테 자기 인스타 비계(찐친들)로 맞팔로우 신청을 함.
내가 지금 당장 이 여자애한테 연락해서 여자친구가 불편해하니 연락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라고 함. 근데 자기 인간관계니 알아서 하겠다고 내일 낮에 보내겠다고 함. 지금 카톡 보냄으로써 질질 끌고 분위기 이상해지는 게(?) 싫다 함.
듣다듣다 걍 안되겠어서 헤어지자 통보하고 나왔는데 남자친구는 이게 자기 잘못은 아니지 않냐고 반박중.
내가 예민한건가? 남친 얘기 들어보면 점점 내가 이상한 애가 되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