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봐요
저는 6시 or 7시에 퇴근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요요즘 일이 많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힘들고..3개월 바짝 다이어트를 해야해서 식단하고 있어요
남친은 교대근무라 4일에 2일이 휴일이에요식성이 피자,치킨,곱창,막창,삼겹살 살찌는걸 엄청 좋아하고과일이나 채소는 차려줘도 절대 안먹어요
남친이 제가 저녁에 퇴근하면 저녁을 같이 먹자는데집근처에서 간단히 먹자는게 아니라여기서 최소 한시간, 최대 두시간 걸리는 다른 도시 가서 밥을 먹자고 해요
예를들어 냉면먹으러 진주, 빵먹으러 대전, 막창먹으러 대구늘 이런식이에요
저는 첫째로 다음날 출근해야되니 장거리 안된다두번째로 다이어트 중이라 살찌는 음식은 싫다세번째로 나는 못가니 친구들이랑 먹으러 가라고 다섯번 중 네번을 거절했어요
그러면서도다섯번중에 한번은 전주 가주고,다섯번중에 세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해먹거나 배달시켜먹고다섯번중에 한번은 외식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남친은 불만이 엄청 쌓였나봐요이게 쌓일 일인가? 싶어요
다음은 실제 둘이 나눈 대화에요
A: 나는 다이어트해야해서 저녁안먹어. 피자치킨 먹고싶으면 친구들이랑 먹어B: 왜 내가 하자고하는건 다 거절하는데? 내가 진주 냉면 먹자고 몇번을 말했잖아A: 다음날 출근하는데 무슨 진주야. 멀어서 피곤하고 할일도많아. 저번에 전주는 갔잖아 그래서B: 그거 딱 한번이잖아. 나는 집에있으면 답답해서 있기 싫어. 내 쉬는날 여자친구랑 놀지도 못하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어.A: 나는 퇴근하고 집안일 쌓여있는것도 스트레스야. 맨날 밖에서 노느라 빨래 설거지 다 미뤄져있잖아B: 그럼 집에서 안차려먹으면 되잖아. 내가 몇번을 참아줘야해? 맨날 자기 먹고싶은거(저는 다이어트해야되니 부담스러운음식 피했어요)만 먹고 자기 해달라는데로 다 해줬는데 왜 내말은 한번도 안들어줘??
대화가 이런식이에요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려 제가 32고 남친이 36이에요..제가 20살짜리 만났으면 이런 생각도 안했을텐데..이런걸로 떼쓰고 짜증부리는 게 너무 황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