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며느립니다
첫해는 시부모님이 미역국&잡채 손수 해주시고 만나서 외식하고 헤어졌습니다
시부모님은 가족애가 깊은 분이시라 자주 뵙는걸 좋아하시는데 저는 맞벌이라일도 힘들고 생일 말고도 행사가 많아 한달에 한번은 꼭 볼일 생기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시부모님이 용돈만 보내주고 안만나는 친구들도 몇몇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생일때 어머님이 보자고 연락왔길래 생일 별거 없다고 신경안쓰셔도 된다고둘이 재밌게 보내겠다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제 생일 당일 단톡에 어머님께서 축하한다~ 연락왔고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남편도 지금 둘이 밥 맛있게 먹고 있다 했는데 아버님은 카톡 씹으시더라고요 원래 아버님 말 많으세요
그리고 만날일이 생겨서 만났는데 어머님께서 생일 잘 보냈니 ? 하시면서 내년엔 우리 꼭 함께하자 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대답안하고 넘겼더니 어머님이 아버님께 어머 쟤 대답 안하는것봐 이러시더라고요
남편 생일이 저랑 보름 차인데 그때 만나서 또 며느리 생일도 내년엔 같이 보내자 하시는데 제가 카톡으로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계속 말씀하시니 숨이 막히네요
서운하셨던거 같은데 며느리 생일에 시댁 꼭 봐야하나요...
+시댁에서 생일 당일날 보자는건 아니고 전주던 전전주던 보자는거였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뵙구요 .
남편이랑 생일 한달도 차이 안나는데 따로 챙겨주고 싶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