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생인데 미술 전공생이야
나도 여느 고등학생처럼 그냥 평소에 계속 앉아있거든?
그리고 평소에 오래 앉아있으면서 오줌이 마려우면 그냥 참고 더 마려우면 간단말이야,,, 그림그리고 공부하고 그러면 딱히 화장실 갈 시간도 없고,,, 그래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부터 오줌이 안 참아지는거야,, 내가 참아도
어느샌가 새고 있어서 위험할때가 많았어…..
근데 오늘 내가 목이랑 어깨 손목 쪽이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쌤이 일자목이 너무 심하다고 목디스크 위험하다고 하면서 물리치료랑 약이랑 도수 치료를 권하셨어
그래서 했단 말이야????
진료받고 물리치료 할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
그리고 도수치려 받으려고 기다리고 화장실도 갔다 왔어
도수치료를 받고 거의 다 끝나서 진짜 갑자기 아무 느낌도 안나고 오줌이 지금 그냥 나올것 같은거야,,
근데 막 치료사분이 말씀하시는데 내가 말을 끊고 갈수가 없어서 그냥 참았다??
근데 여기서 그러면 안 됐었는데……….그냥 끊고 갔다왔어야 됐는데………….
갑자기 그 분이 말씀하시는데 그냥 진짜 갑자기 막 흐르는거야 그래서 나 오늘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오줌 쌌어
그 분이 왜 그러시냐고 물으시고 나 조카 당황해서 뻥쪄있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면 안 돼잖아…..
그래서 너무 죄송하다고 요즘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그렇다 막 그러면서 변명하고 진짜 너무 죄송하다 하고 휴지로 바닥 닦으려고 했는데
그 분 그와중에 너무 친절하게 괜찮다고 여기 그냥 냅두고 빨리가서 옷 갈아입고 가라고 너무 괜찮다고 내보내셔서
진짜 극강의 수치심으로 나왔는데
고등학생이나 되서 이지랄로 있는내가 너무 비참한거야….
너무 멍청하고 한심해 보이고 그냥 너무 아파서 병원와서 이런거 자체도 너무 한심하고…….
근데 더 ㄹㅈㄷ는 나 목디스크랑 허리가 너무 심해서
그 병원 다시 가야 된다는거야………
난 더이상 못 가ㅠㅜㅜㅜㅜㅜㅠ 진짜ㅠㅜㅜㅠ
나 진짜로 어떡하지….. 다음주 화요일에 가서 얼굴보고
어떻게 1시간동안 치료받아…? 그것도 둘만 있는 곳에서 어떻게 얼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