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과 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저희 집안에 현제 암 말기인 큰아버님이 계십니다..
큰아버지는 저희 아버지와 직업이 같으십니다..
업소에서 음악을 하시지요...
저 태어나기전부터 하셨습니다...
어릴적 저희는 너무 가난했습니다..
제 군것질은 물론 아버지 담배값도 없어서 삼촌에게 얻어 피울정도로...
제가 6살때 일겁니다..
큰아버지 사는지역에 그때 당시 프라자라고 생겼다고 놀러를 오래서
저희 아버지와 엄마 셋이서 기차를 타고 갔드랬지요...
그당시 시골에서 첨보는 높은건물에 눈이 휘둥그래져 있었습니다...
한참을 돌아 다닌후 장난감 코너를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전 어린마음에 장난감을 갖고 싶었지만 그냥 혼자 우물쭈물하고 있었죠..
1살 어린 동생은 큰아버지에게 졸라 댓고 그때 당시(22년전) 3만원이나 하는
장난감을 골라 주셨습니다...
전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고 저희 부모님도 형편이 너무 어려워 선듯 사주시질 못했죠...
그때 큰아버지가 절 보시더니 "너도 뭐하나 가질래??" 저희는 어릴적부터 부모님께 교육을
받아서 말도 못하고 그냥 있었죠....
큰아버지께서 돌아보시더니 3천원짜리 자동차를 하나 골라 주셧습니다..
(그때 TV에서도 선전하던 포뮬러카에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가면서 윌리를하던.....^^)
근데 전 자동차를 싫어한다는...동생꺼 잠깐 가지고 놀려고 조낸 아부 떨었다는.....ㅡ.ㅡ
암튼 이래저래 져녁에 집으로 왔습니다..
단칸방에서 살아서 어머니가 아버지께 하시는 말씀을 들었죠...
"OO이도 그냥 하나 사줄껄.."
22년전일을 저도 기억하고 부모님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후 93년도에 저희 집은 경기도로 이사를 왔고 시간이 흘러 제가 고3이 될때 였습니다..
전 당연히 공부를 별로 못했고 그때 당시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프시기전에 큰집으로 방학때 저혼자 놀러를 갔습니다..
동생과 새벽까지 놀다가 배가 고파 라면을 먹으려는데 큰아버지께서 들어 오셨습니다..
셋이서 라면을 먹는데 큰아버지가 물어 보십니다..
"ㅇㅇ이 너 대학갈거냐??"
그래서 전 "공부도 좀 그렇고 생활도 않좋으니까 그냥 돈이나 벌려구요...^^"
자존심 상하지만 웃으며 말씀 드렸죠...
그러자 대뜸 동생에게 "야!넌 ㅇㅇ 이 처럼 할꺼면 지금당장 학교 때려치우고 공장들어가!!"
이러시는 겁니다..ㅜ,.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상황에서 부들부들 떨기만 했죠....
그후에도 여러 일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였을겁니다..
큰어머니가 집을 나가신겁니다...(이유는 큰아버지일과 그외 등등..)
큰아버지 여자 문제도 있었고 말이죠...
그러다 제가 상근으로 군입대를 하고 일병때 인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큰아버지는 새로 생긴여자와 있느라 집에도 안들어오고 집엔 전화도 끈기고
애들은 라면만 먹는다는 겁니다....
부랴부랴 저희 어머니와 내려가서 그냥 저희도 넉넉하지 않아 어머니께서
애들 돈 몇푼 쥐어주고 왔습니다....
그리고 몇년있다가 큰아버지께서 암이 걸리셨습니다....
부랴부랴 보험을 들었고(검사를 다른사람 의료보험증으로 했답니다..보험은 새로생긴
여자분 오빠가 보험쟁이라 들어 줬다네요..)
서울병원에서 수술을 했고 수술결과는 좋았습니다...
애들은 그때 당시 큰아버지,친척 모두와 연락을 끊은상태였구요...
수술이 끝나고 병원비 때문에 저희집에 100만원 정도를 빌려 달라길래
저희도 현금이 없어서 저희 누나가 100만원을 붙여 줬습니다..
나중에 누나에게 돈입금을 해준다며 계좌번호를 불러 달라는걸
저희누난 큰아버지가 좀 안쓰러워보여서 그냥 됬다고 했다네요...
(나중에 들었지만 100만원때문에 큰아버지가 저희아버지 욕을 많이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돈 없어서 딸년한테 돈보내라 했다고....ㅡ,.ㅡ)
몇달후 같이 살던 여자분께서 집을 나가셨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시골에 있는 여자분 집을 팔았다고 때렸다고 하네요...ㅡㅡ
그외 제삿상도 걷어차 엎은일...암인걸 알면서도 보험들어 줬다고 신고 한다고 협박한일...등등 넘 많습니다..
그후로 몇달후....작년 7월정도에 저희집으로 큰아버지가 오셨는데 또 암이 걸린겁니다...
병원에 갔더니 수술해도 않된다고 합니다....
하나 있는 보험증권을 가지고 오셔서 당신 죽으면 1000만원정도 나오니 아들에게 주라고...
그땐 안되보였죠....이리저리 수소문해서 동생을 찾았습니다..
3년만에 부자상봉을 했죠...
추석때도 저희집에 와서 5일정도 있다 갔습니다...
음식을 못드셔서 저희어머니 시도때도 없이 과일 갈아 드리고 죽쒀드리고...
저희 집에서 있던 말못할 에피소드도 많습니다.....ㅡ,.ㅡ
애들....다시 연락 않됩니다.....몇년만에 만났더니 애들 일도 못할정도로
전화를 해대서 또 연락이 않됩니다..
술계속 마시고 담배는 집안에 썩은내가 진동하도록 피웁니다....
그뒤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구요...
저희집에 왔다가면 내려가서 저희집욕을 엄청 한답니다..
저희 아버지한테 개XX,병X는 기본으로 하시구요...
현제 암이 너무 악화되서 7~8개 꽂은 주사없인 못살고
운동하기 쪽팔린다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다리가 굳어서 걷지도 못합니다...
현제 그상태에서도 악담을...악담을 늘어 놓으신답니다....(저희 아버지는 풍맞아 죽을거라는둥~~ㅡㅡ)
그래도 아버지는 형제라 도와 드리고 싶어 하시지만 형편이 어려워 다 도와드리진 못합니다....
근데 저희집에 너무 기대려고 하네요...
문제는 병원비인데요....
보험들어 놓으신것도 당신 자식앞으로 다 돌려 놓으시고 돈없다고 잡아 때시는데
만약 돌아가시거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경우
법률적으로 처 자식이 아닌 형제들이 그걸 다 지불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처 자식이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경우 어떠한 번호로 전화를해도
전화를 받지 않는데 이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