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 못지내
너의 하루 루틴 다 알고있는 나는 시간만 보면
이시간에 아 지금쯤 출근해서 일하고 있겠네 점심시간이겠네 지금쯤 퇴근해서 밥 먹고 있겠지? 퇴근했으니까 운동 하거나 피곤하면 좀 잘 시간이겠다, 매시간마다 생각하고 있어
너무 보고싶고 너무 그리워
니가 없는 주말이 너무 힘들고, 잘잤냐 오늘 하루도 힘내자는 연락 없는 아침이 너무 힘들고, 내 밥 챙겨주는, 아프면 걱정해주는, 그렇게 다정하던 니가 없는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
시간이 약이라는데 약이 될 때까지 언제까지 난 버텨야 하는 건지.. 이 시간이 견디기가 버겁다
누가 건들면 왈칵 눈물이 터져버릴 것만 같은 나는 언제쯤 웃을 수 있을까
요즘 너무 우울하고 히루하루 억지로 버티고 있어
보고싶고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
다시 시간을 돌리고 싶어.. 우리가 행복하던 때로가 아니라 그냥 너를 모르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