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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포기하고 가족과 연 끊으면 후회할까요

쓰니 |2024.08.25 12:52
조회 22,567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잠시 회사다니고 군대갔다가 내년에 대학 진학예정인 20초 남자입니다.

우선 제 가정사를 설명드리자면 아버지는 작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고 현재는 엄마, 저, 누나랑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빚내서 주식도 하고 사기당하셔서 저희집안이 많이 어려웠었는데 그거 때문에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기도 하고 어머니께서는 일 갔다오고 사소한 걸로 저희를 막 혼내고 때리고 우셨어요. 물론 지금은 빚은 없으나 여행가거나 맛있는 거 먹고다닐 형편이 안 돼 주말엔 집에만 있습니다.


그 덕분에 연애, 결혼 등 곰곰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지게 됐습니다. '어차피 없는 형편이면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도 못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도 잠겨보고, 나 빼고 다들 새차 사고 넉넉하게 사는데, 지금까지 집에서 억울하게 혼난 기억들, 생일날에 제대로 된 외식조차 해본 적 없는 제 인생과 비교하여보니 회의감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이랑 연 끊고 제 인생을 살아가면 무책임할까요?
추천수8
반대수69
베플ㅇㅇ|2024.08.26 17:59
능력도 안되는 ㅈ 만한 놈이 엄마랑 누나가 지 앞길 막을까봐 손절 고민 하는 꼬라지네. 되라진 ㅅㄲ ㅋㅋㅋㅋㅋㅋ 이런놈은 밖에서 거렁뱅이나 안하면 다행일듯. 이런놈을 자식이라고 형제라도 둔 엄마 누나가 불쌍타. 빨리 손절 치고 나와라 짐짝아
베플ㅇㅇ|2024.08.26 17:12
일단 20대초에 새 차ㅋㅋㅋㅋㅋㅋ 뭐 어디 보험팔이나 쇼핑몰하는 애들하고 비교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쓰니님 팔자를 꼬는 최악의 행동이 비교입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부터 그만두세요. 상식적인 비교면 또 모를까 그냥 사치하고싶은 거 아니냐고요ㅋㅋㅋ 그리고 20대초부터 그렇게 모든걸 극단적으로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삶을 유연하게 살아요. 가족하고 연을 끊는다고 님 삶이 나아지는 것도, 님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에만 최선을 다해도 절망적인 상황은 벗어날 수 있어요.
베플ㅡㅡ|2024.08.26 16:47
빚없고 문제 일으키던 아버지도 없고 학교 다니면서 알바라도 하면 멀리 해외여행은 아니어도 가까운 국내나 최소 맛있는거는 먹고 살텐데? 다들 새차 ㅋ 그나이에 새차 몰고 다니는게 더 말이 안되는데 이제 시작인 나이에요 뭐든 더 나아질수 있어요
베플|2024.08.26 19:24
사고치고 돈갚아달라 찾아가지나 마
베플ㅇㅇ|2024.08.26 17:35
다들 누가 새차를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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