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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유진 "父이효정 연기 눈앞서 보고 충격..한수 가르쳐달라 해"(종합)

쓰니 |2024.08.27 12:44
조회 24 |추천 0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주역인 배우 손호준, 이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이유진에 대해 "내가 낯가림이 심해서 인사만 하는 정도였는데 유진이 성격이 되게 좋아서 금방 친해졌다"고 알렸다.

이유진 역시 "사촌 포함 가족 중에 형이라는 존재가 아예 없다"며 "형을 어떻게 대할지 잘 모르는데 호준이 형은 동생들을 잘 챙기는 형이다. 그런 부분 때문에 친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화답했다.

또한 손호준은 "유진이가 연습을 오래 했다. 항상 일찍 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연습을 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친구가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 싶었다. 나도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유진의 경우는 "내가 후배들, 남자 동생들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겠다 형이 모범답안을 제시해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많이 배웠다"고 손호준을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손호준은 이번 작품에서 같은 캐릭터에 캐스팅 된 유승호를 두고 "깊이 있는 친구라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걸 유승호가 생각했을 때 재밌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이유진은 아버지인 이효정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됐다. 이와 관련 그는 "아버지가 연기하는 걸 처음 봤다. 매체에서도 활동하셨지만, 그땐 내가 너무 어렸고 TV를 즐겨보지는 않아서 자주 챙겨보지 못했다"며 "이번에 리딩하고 너무 잘하셔서 충격을 받았다. 눈앞에서 보고 말 그대로 충격받았다. 본가에 한수 가르쳐주면 안 될까 하고 조언을 얻으러 갔다. 아빠인 걸 떠나서 존경하는 선배라 생각하니깐 많은 걸 배우고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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