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알게 됐고 어쩌다 그 사람에게 껀덕지가 하나 잡혀서 협박을 당했음
돈도 몇 번 뜯기고 그냥 행동 하나하나에 다 간섭할 정도로 날 힘들게 했다
예를 들면 밥 먹고 연락하라 함 근데 까먹고 연락을 안 하면 협박하면서 괴롭히는 정도?
그거때문에 진짜 힘들었고 매일 밤마다 울 정도로 고통스러웠어
사정이 있어서 최근에 몇 번 만났는데 내가 너무 좋대
갑자기 돌변하면서 내가 좋은 이유를 다 말하고 만나서는 뽀뽀하려고 하면서 좋아하는 티를 내
이 좋아한다는 마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겠어
가끔 한창 날 심하게 괴롭혔을 때의 행동이 나오려고 하는데 그땐 정말 이 사람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싫다가도 다음날에 나한테 잘 대해주고 계속 좋아한다 하면 그 싫은 마음이 사그라들어
여기까지만 봐도 대충 알겠지만 진짜 문제는 내가 이 사람의 이런 행동해 흔들린다는 거야
근데 흔들리는 내 마음도 진짜인지 가까인지 모르겠어
어쩔 땐 좋아도 날 힘들게 할 땐 너무 싫은데 그런 거면 그냥 사랑 받는 게 좋은 애정결핍인가 싶기도 해
너넨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