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부부의 자식이면 결혼 힘든가요?
ㅇㅇ
|2024.09.04 14:22
조회 8,855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흔한 여자 직장인 입니다.ㅠ_ㅠ
남자친구와 3살 연상으로 만난지는 1년 쯤 되었고 결혼 얘기가 최근에 오가고 있는데각자 부모님 뵌 적은 없고 대충 무슨 일 하시고 이런 것만 알고 있어요
사실 집안으로 봤을 때는 서로 그렇게 특출나진 않았지만 부족함은 없는?그런 집안이고 집안 자체는 되게 화목하고 좋습니다.
문제는 저희 어머니가 필리핀 분이시거든요저는 순수 한국인이지만 제가 초등학생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시고제가 중학생 때 12살 어린 어머니와 재혼을 하신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동생이 한 명 있지만 나이차이는 많이나구요
사실 제가 많이 크고 재혼을 하신 탓에 어머니랑은 친하지도 않고20살 되자마자 독립해서 교류도 잘 없습니다.
네이트 판을 보니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더라구요...
이 사실을 아직 남자친구는 모르는데.............. 말하면 많이 실망하겠죠?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ㅜㅜ
- 베플ㅇㅇ|2024.09.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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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래 동남아 여자랑 결혼이면 매매혼이 뻔한데 그런 집구석에 장가도 시집도 보내기 싫음.
- 베플ㅇㅇ|2024.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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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아버지가 사업차 가셨던 그 나라에서 한눈에 사랑에 빠져~~같은 믿을 수 없는 소리라도 해요. 초등학생 딸키우는 아버지가 저개발국가 젊은 여성 사와서 부부로 사는거 탐탁해할 정상인 극히 드뭅니다.
- 베플ㅇㅇ|2024.09.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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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혼가정 인식도 안 좋은데 거기다가 재혼을 국제결혼... 아버지께서 외국 나가서 연애한거 아니면 가난한 집안에서 매매혼 한 거겠고요. 차라리 혼자 사시는게 나았죠. 그리고 시댁에서 결혼할때 나이어리고 밥벌이 못하는 처남이 있으면 엄청 신경에 거슬려해요. 여자가 동생을 핑계삼아 친정으로 돈 빼돌린다고요.
- 베플ㅇㅇ|2024.09.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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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집안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나보다 새파랗게 어린 외국인 여자애를 안사돈이라고 부르라는 거냐" 이 소리 분명히 하실 거에요. 나이 좀 있고 자식 길러놓은 부모들은 며느리/사위 개인의 됨됨이보다 그 집안을 중시해요. 결혼으로 엮였을때 뿌듯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수치스럽지 않을 집안이요. 이혼/재혼가정이라는 페널티를 이길려면 최소한 돈이라도 많아야 해요.
- 베플ㅇㅇ|2024.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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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싫을듯. 나이차는 새장모.. 나이차이 한참나는 처남/처제... 한국인이어도 싫을듯.. 그리고 아버지가 결혼을 못하셧던 것도 아닌데 왜 자식이 있는데 그런 재혼을 하셧는지도 모르겠음.. 차라리 총각으로 늦게 결혼해서 쓰니가 혼혈 자식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해 보려 하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