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물어보고자 글 써봅니다.강아지 키운지는 4개월 정도 된것같습니다. 이제 한 살도 안됐구요 견종은 시고르자브종.. 아는 분에게서 분양 받아서 키우게 됐습니다.
누나는, 처음엔 나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취향이라며, 강아지 키우는것을 반대했지만,막상 데려와보니 강아지와 종일 붙어있을 정도로 강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고누나방에서 강아지를 재우게 된 상황이 돼서 누나가 주인 노릇을 하게 됐습니다.
각종 강아지용품과 사료, 배변패드 등 비용은 함께 부담하고, 강아지 교육과 전반적인부분은 누나가 도맡아서 하게 됐습니다.그러다가 일이 터졌어요..
강아지가 어느날부터 걷지 못하고 종일 누워있고 식음을 전폐하더군요병원 데려가보니 디스크 초기증상같다고 해서 알아보니, 강아지에게 디스크는 엄청난 병이더군요.. 혹시 몰라 다른 병원에 다시 가서 진단받아보니, 의사 말이디스크인지 확실치 않으나, 만약 맞다면 MRI, 수술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갈거다.그래서 일단은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자연 치료되면 좋은거고치료가 되지 않거나 상태가 악화되면 아마 수술을 받아야된다. 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2주째 약물치료를 하고있는데, 그동안 누나와 저의 의견이 달라서 많이 싸웠습니다.
저의 의견-현재 경제적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이제 한살도 안된 강아지인데, MRI찍고, 수술하는데 500이 들어간다는데 그게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또 아플지도 모른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다. 유기견 센터로 보내야한다.
누나의 의견-우리가 키웠으니 책임져야 한다. 니가 싫다고 하면 나 혼자서라도 감당해보겠다.
저도 동물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저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로 반려견에게 많은비용이 들어간다면 저는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고, 누나는 이런 저를 이해못하고저도 누나를 이해 못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