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까지 약속하고 현재는 동거 중입니다.
글을 쓰게 된건 여자친구가 자꾸만 저의 비밀얘기를 다른사람들에게 얘기하는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제 밑에 냄새가 너무 심하다고 전부터 얘기했었는데
별로 크게 신경안쓰고 살다가 요즘들어 얘기많이 하고 이것때문에 밤일도 안하고 싶은 경우가 많았다고 하길래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여지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잘 생각했다고 해서 나이먹고 하는게 조금 무섭고 창피하지만 괜찮았는데 문제는 이걸 자기 친구한테 자랑했다고 저한테 얘기 하더라고요. 그걸 친구한테 왜 얘기하냐고 했더니 자기는 자신을 위해 내가 큰 결정을 내린게 자랑스러워서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여자친구 친구도 그얘길 왜 나한테 하냐고 뭐라그랬데요 내가 니 남친 거시기사정 까지 알아야되냐고 하면서..
저도 누구한테 말하기 창피하니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얘기했는데 오늘 병원 예약하고 저녁에 예비장인, 친구분, 본인, 여자친구 이렇게 밥약속이 있어 만났는데 그걸 거기서 얘기할려고 하는 겁니다.
운을 띄우길래 제가눈치채고 하지말라해서 거기서는 얘기안했는데
밥 다먹고 장인분 집에가서, 예비처제, 할머니, 장인 분과 다있는데서 또 자랑을 하는겁니다.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해서 집에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런거 얘기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자신은 이게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고 그래서 주변에 얘기하는게
부끄럽지 않다고 계속 하고 싶다는겁니다.
제가 여러번 그걸 얘기하지말라고 내 체면도 생각해달라고 얘기했는데도 안들어주길래 옛날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주식빚이 있는데 이걸 우리 가족들한테만은 절대 얘기 안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이걸 숨기는게 힘들다고 제 누나한테 술먹으면서 얘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때 엄청 쪽팔리고 했지만 니가 숨기는게 그렇게 힘들어 하는줄 몰랐다고 하면서 최대한 좋게 얘기하고 넘어갔는데, 그때 얘기를 제가 하면서
뭐라 그랬는데 왜 옛날 얘기를 꺼내냐면서 그거가지고 왜 지금 다시 얘기하냐면서 니 힘든거만 생각하냐면서 뭐라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여자친구가 먼저 잘못한거 같은데 지금 여자친구 하는 행동보면 저한테 엄청 서운하게 삐져 있는 상태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의견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