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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도둑 맞아 2억원어치 명품 털려, 발자국 찍혀있고 난장판”

쓰니 |2024.09.08 13:44
조회 34 |추천 0

 사진=시방솔비 채널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트테이너 솔비가 쇼핑을 그만두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9월 7일 솔비는 개인 채널에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간 영상을 게시했다.

지인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솔비는 다이어트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내가 51kg까지 뺀 다음에 다시 먹기 시작한 거는 장기 싸움이라 이제는 유지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 정도 먹었다가 내일은 줄이고, 이 리듬을 맞추려 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언제가 제일 괴로웠냐면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가 치킨에 맥주 먹고 싶거나 작업 후 공허한 마음에 와인 먹고 싶은데 그걸 다 참았다. 나는 이 정도 인내하고 고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몸무게가 안 줄거나 변하지 않은 과도기가 제일 힘들다"고 털어놨다.

사진=시방솔비 채널

이어 다이어트와 미술의 공통점이 있다며 "미술을 계속하면 나는 이렇게 열심히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이 별로래 (그래도) 누군가가 나를 안 보는 것 같아도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보인다. 다이어트도 그 마음으로 했더니 쑥 빠지더라. 눈에 보이지 않게 안 빠졌다고 해도 멈추면 안 된다. 일도 마찬가지"라고 소신을 밝혔다.

솔비는 쇼핑을 그만둔 계기가 있다며 "나 도둑 맞아 가지고 2억원어치 털렸다. 2011년도였는데 도둑이 턴 것처럼 집에 발자국 찍히고 이불 나와있고. 선글라스 리미티드로 50개를 넘게 모았는데 시계 주얼리 보석 다 털어갔다. 너무 아까워서 벌떡 일어나서 '어디 갔지' 이러기도 했다. 너무 억울했다"고 절도 사건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솔비는 "열심히 일을 해서 (명품을) 모았는데 돈을 벌어서 명품들 사면서 보상이라고 느꼈는데 이렇게 없어지니 무의미하구나, 그때부터 쇼핑을 안 했다. 도둑 맞을 수 없는 게 뭔지 고민하다 미술관 다니고 책 읽고 도둑 맞을 수 없는 걸 모으고 싶었다. 나의 삶의 패턴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 7월 22일 새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Monday Disco)'를 발표했다. 2020년 5월 장흥 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로 선정돼 화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는가 하면 2021년 이탈리아 ITS LIQUID GROUP 4월의 작가로 선정됐다.
이해정 haeju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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