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채널과 맞지 않는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여러 의견들도 들어보고 싶고 어찌 해야할 지 감이 너무 안와서 그래도 제일 활성화되어있는 곳을 고르게 되었어요.
저는 30대 초반 여자고 아직 결혼 전이라 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1년전쯤 아빠가 교회관련 유튜브를 보는 것 같아서 (저희 집은 4명 다 무교입니다.)아빠 요즘 교회나가? 신천지 그런건 아니지? 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물어봤는데맞아 신천지 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아마 완전 초창기?가 아니었을까 싶어요)주말마다 아르바이트처럼 나가시는 일하는 곳에 계시는 분 한 분이 신천지였던 것 같아요성경공부를 한답시고 매일 새벽에 들어오시거나 안보던 유튜브를 계속 보거나 센터? 같은 곳에 자진해서 출석해서 공부같은 걸 하고 들어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 때 한 번 가족 모두가 신천지는 이단이라더라 얼른 끊어내고 정리하셔라 하며신천지 탈퇴자들의 영상 모음 같은거나 글 같은 것들을 보여주고 해서아빠도 스스로 그 포교자 분에게 그런 안좋은 곳인 줄 몰랐다 나는 이제 안나가겠다 하고정말로 한 동안은 끊어내신 것 같았어요
근데 최근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다시 그 센터라는 곳에 나가서 그 때 포교했던 그 분과 다시 어울리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만 이번엔 저희 가족 모두에게 아니다 다시 안나간다 그 사람들 안만난다 라고 거짓말까지 하세요 카톡이나 문자는 보고 바로 지워버리셔서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으시고어느 누가 물어봐도 거짓말로 일관하십니다.
엄마는 충격받아서 이제와서 이런걸로 사람 힘들게 할 줄 몰랐다며이혼까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가볍게 찾아보니 그저 종교의 갈등만으로는 이혼이 성립되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센터라는 곳에 나가는 때인 것 보면 수료?는 하지 않으시지 않았나 싶고그래서 아직 빼올 수 있는 시기라면 맘을 잘 돌리게 해서 원래대로 저희 가정이 살고싶습니다근데 전 도무지 어디부터 제가 해결해봐야 하는지 감도 오지 않아요이단상담소를 모셔가봐야 하는건지, 오히려 그게 더 핍박받는다 느껴서 저에게까지 등을 돌리시고 더욱 더 신천지에 빠져가는 건 아닐지화를 내봐야 하는지 아니면 그래 엄청 많은 사람들이 다 이혼을 하고 집을 나가는건 아닌데하고싶은거 하게 둬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연락을 끊게 만들더라도 일하러 가면 또 만나실텐데 일도 못하게 할 순 없는 노릇이니(다니던 직장은 그만 두셨고 현재 소일거리처럼 나가시는 알바느낌입니다만 쉽지 않네요)그 이 후 또 그 사람들이 꼬여낸다면 그 때는 정말 완벽하게 비밀로 하려고 할 느낌인데
솔직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모르겠고갑자기 저의 어깨에 주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서그냥 ... 사실 그냥 제가 가정하는 그 안좋은 미래들이 올바에야 오늘 그냥 내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도대체 왜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요 친구들에게도 고민얘기도 못하고 동생에겐 알리지 않았어요엄마는 해결해달라는 듯 저에게 의존하시고... 조언도 충고도 좋으니 많은 얘기좀 해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