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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지 며느리인지 맞춰보세요!

ㅇㅇ |2024.09.20 14:43
조회 90,918 |추천 891
관광지에서 식당하는 쓰니임

늦은 점심시간에 가족이 식사를 하러 옴

부모님, 기혼 자녀 부부, 미혼 자녀, 기혼 자녀의 아기 총 6명

밥 먹는 내내 가족 분위기 화목함

특히 어머니가 자식들을 아주 살뜰하게 챙기고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식사 분위기 잘 이끌어가시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고기 구워주고 있는 나한테

"우리 어떤 관계게요~?" 하심

그래서

"부모님, 아들 두 분, 며느리, 손자 아니에요?" 함

그랬더니 깜짝놀라며

"정답~~!! 근데 어떻게 알았어요?"

"가족끼리 식사하러 오셨는데 아이 엄마 혼자만 아이 돌보고 밥먹이면 보통 며느리더라구요"

이랬더니 어머니가 잠깐 아주 뭐씹은 표정됐다가 어색하게 호호호호 웃으면서 애기 의자에서 애기 뽑아서 안고 나가심

자기네 4명 하하호호 즐겁게 밥먹고 술마시는 동안 며느리 혼자 애기 달래가며 밥먹이고 화장실 갔다오고 정신없었는데 보이지도 않았겠지 말로만 너무 예쁜 우리 손자, 너무 사랑하는 며느리지

다시 한번 딸같은 며느리는 없다는 걸 알게 된 씁쓸한 하루의 기록
추천수891
반대수12
베플ㅇㅇ|2024.09.21 00:43
ㅋ..꼭 저렇게 물어보면 시어머니더라ㅋㅋ 나 이렇게 며느리들 한테 잘해줘요 나 어렵지 않은 시어머니예요 티내고 싶은건지..ㅋㅋㅋ진짜 친정엄마면 내딸 먼저 먹으라고 손주 먼저 보고있던데ㅋㅋㅋ진짜 친정엄마처럼 살뜰하게 며느리 챙겨주는 시어머니는 본인입으로 우리 관계 무슨 관계일까요 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먼저 어머 친정엄만가봐요 라고 함ㅋㅋ
베플남자ㅇㅇ|2024.09.20 17:09
보통 지만 모름 나머지는 다 앎
베플ㅇㅇ|2024.09.21 03:01
꼭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면 시부모 관계임 ㅋㅋㅋ 본인들이 며느리를 엄~~~~청 딸처럼 챙기는 줄 아나봄 ㅋ
베플ㅇㅇ|2024.09.20 14:47
며느리같은 딸은 있어도 딸같은 며느리는 존재 할 수 없어요~
베플싱댁|2024.09.20 22:10
몇일전 추서때 시댁식구들과 외식했던 내모습 이네요..나만 바빴..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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