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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의 끝을 어떻게 매듭지어야할지
매듭 짓지않아도 달라질건 없겠지만

애매하고 불편해서
그리고 자꾸 욕심나서
나 혼자라도 결론을 내려야할 것 같은데

도무지 모르겠다
이런 인연은 처음이라 그런지

머리가 내리는 결정을
마음이 매번 제멋대로 퇴짜놓아 버리니
정말 어렵다

끝내 그냥 지나갈지라도

한번쯤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무엇보다 용기가 안나고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겁이난다

마음을 전하지 않고 지나가자니
미련이 남아 한참을 속앓이할 것 같고
아쉬움이 클거 같다

마음을 전하든 전하지 않든
그 남자는 아니라고 답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다면
마음을 전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게
맞는걸까

추천수2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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