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사이버 레카 탈덕수용소가 벌금 1000만 원 선고를 받아들였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씨가 강다니엘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를 받아들이면서 벌금 1000만 원이 확정됐다.
박씨는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면서 유명인들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영상을 여러 차례 업로드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 아이브 장원영, 엑소 수호 등이 법적 대응에 나서며 재판을 진행 중인 상황.
박씨는 강다니엘의 악성 루머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에 강다니엘 측은 2022년 박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지난 11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벌금 300만 원보다 3배 높은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고, 박씨가 이 선고를 받아들이면서 형이 확정됐다.
지난 1심 선고 당시 강다니엘 소속사 에이라는 "1심 선고까지 걸린 2년의 시간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며 형사적 절차와 별도로 1억 원의 민사 소송을 제기할 것을 밝혔다.
소속사는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들이 발생되지 않고,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이라며 악의적 명예훼손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에 민형사상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강다니엘 측이 사이버 레카와의 싸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강다니엘이 약 1년 3개월 만에 일을 재개한다. 오늘(21일) KBS2 '살림남' 출연을 앞둔 강다니엘은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때를 회상하며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털어놓는다고.
사이버 레카와의 법적 싸움. 또한 전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대주주 A씨를 상대로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한 강다니엘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어떤 심경을 전하게 될지 이목이 모인 상황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23일 새 앨범 'ACT'를 발매한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