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남자고, 곧 태어날 아이까지 두 아이의 가장임.IT업종이다보니 조금 더 인터넷을 접하거나 각종 커뮤를 접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고,나의 젊은 시절부터 판은 함께 해왔었기 때문에 그렇게 마이너한 커뮤라고 생각하지 않음.
참고로 초딩때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H.O.T와 신화, 젝스키스, SES, 핑클 등을 거쳤고,중, 고딩때 남녀 혼성 그룹 혹은 발라드 가수 등을 거쳐 2세대 걸그룹들이 태동하는 시기에군대를 다녀왔음.
모든 세대를 거쳐 아이돌 음악은 아주 좋은 장르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현 시대에 나오는 노래들 또한 과거의 노래보다 발전하기도 하고 잘 정제되어 있다고 생각함.(아이돌 음악이 음악이냐라고 하는 것도 애초에 예전에나 하는 말이고 지금은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음)
옛날 노래들이 좋다는 건 그때의 기억이 강렬하기 때문이지만 요즘 같이 유튭 뮤직이나, 멜론, 지니같은 거 접하기 쉬운 때에 그런 옛날 노래 찾아가면서 향수에 젖어 있을 수가 있나 싶음.
4세대만 한번 적어볼까 함.
- 개인적으로는 에스파 > 뉴진스 >> 아이브 순으로 좋아함이것도 원래는 에스파 > 아이브 > 뉴진스였으나 올해 민희진의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관심 갖고 보다가 오히려 뉴진스가 좋아진 사례
- 에스파는 카리나를 제일 선호하는 편일단 외모는 말 할게 없음.연예인은 시간이 없다는 말 거짓말이라고 하는 게 신선했고, 여러모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존재라는 걸 잘 인지하고,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아는 사람이라 응원함.
에스파의 곡은 개인적으로는 Spicy를 제일 좋아함.약간 팝송의 느낌도 있고, 톡 튀는 느낌이 좋아서 많이 들었던 것 같음.
Supernova는 처음 들었을 때 아주 별로였지만 거의 몇 달을 들으니 이런 곡을앞으로 만들 수는 있고, 들을 수는 있을까 싶음.
잘 정제된 그야말로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팀이라서 롱 런 하기를 바람.
- 뉴진스는 누구 하나를 딱 집어서 선호한다기보다 팀 밸런스가 너무 좋음민희진의 의도 그대로 한명 한명의 개성이 있지만 팀으로 이루어졌을 때 보기 좋은 팀이 아닐까 싶음.
아마 최근 나왔던 곡들이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인 것 같은데 일반적인 여돌이 보여주기에는 힘든 그런 독보적인 느낌들 때문에 더 선호하지 않았나 싶음.
어텐션, 하입보이 다 좋긴한데 정말 개인적으로 둘 다 뭐지 이 밍숭맹숭한 곡은..? 이라고 처음엔 생각했었음.근데 안무와 같이 보니 생각한 것 보다 더 좋아서 첫 인상이 반전되었고, 최근의 사태들 때문에 오히려 팀 자체가 아주 좋아진 케이스.
어쩌다보니 이 친구들의 서사가 눈에 띄게 되어 좋아진 케이스라서 누구 한명을 응원하기보다 모두가 다 잘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큰 일 없이 활동 계속 했으면 좋겠음.
( + 우리 아들 친구(6살)가 Cookie를 그렇게 좋아함..)
- 아이브는 개인적으로는 안유진을 제일 선호하는 편팀 내에 외모, 능력적인 부분, 성격 등 육각 그래프가 가장 크게 펼쳐져 있어 보임아마 팀 활동이 오래되고, 이후에 조금 더 나이 들수록 연예인으로서 활동이 기대되는 사람.
노래는 I AM이 너무 좋았었고, 아이브의 아이덴티티가 보여지는 곡이라고 생각함.질리도록 들어서 이제는 들으면 좀 질림...ㅋㅋ
After Like의 샘플링은 로키를 영화로 많이 접해서 처음에 들었을 때 웬 로키 OST가 나오는거지? 했었음.
아이브는 과거에 나왔던 곡들이 팀 특성을 잘 살린 곡들이 나왔어서 앞으로 나올 곡들은 어떤게 될지 궁금하고, 응원함.(늦둥이 막내 처제가 여기 소속사 크래비티 팬이라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
+ 연예인이란 어떠한 능력 혹은 외적인 부분에서 강렬하게 빛나는 아우라 같은 걸 지니고 있다면 스타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생각함.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건 지디
++ 남돌은 어느 순간부터는 잘 모르겠고, 무조건 데이식스여돌보다 데이식스가 더 좋음.밴드 특유의 시대와 관계 없이 신나고, 가슴 뛰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음특히 음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성진의 스크래치나는 목소리는 최고인 듯.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머진 다음에 쓰든지 그냥 그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