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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같은 나때문에 힘들어 떠난 남친..

ㅇㅇ |2024.09.25 17:11
조회 688 |추천 0
너무 욕먹을것 같지만 그래도 써보자면...
술버릇이 안좋아서 꽤 오랬동안 술을 끊었다가
남친이랑 싸우고 (딴여자와 비교) 다시 술에 손을 댔어
다시 술에 손대는건 쉬웠는데 끊는게 참 힘들더라.
술을 마시니 슬슬 예전 술버릇들이 나왔는데..
뭐 남친은 아무렇지 않게 과거얘기들을 하는 편이였거든
충격적이게도 이전에 여자친구와 임신,낙태를 한적이 있었고,
성매매업소에 몇번이나 갔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고
또 임신이 되서 결혼을 했었다 .. 등등
과거가 상당히 지저분 한 편이더라고.
그래도 지금은 안그런다 하고 또 지나간 일이고 하니.
그럭저럭 지내왔는데 이게 술만 먹으면 그 생각이 나는거야
현재진행형으로 친 사고들도 아닌데도,
예전엔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로 살았던 놈이지?
싶어서 엄청나게 퍼붓고는 했어.
노래방 간다, 회식있다고 하면 긴장이 되서 손발이 떨리더라고
혹시 예전처럼 노는건 아닌가 하고
정말 문제는 나랑사귈땐 안그랬음에도 들었던 과거때문에
이러고 있는 내가 정말 정신병자 같더라.
암튼 엄청 크게 싸웠고, 몇날 몇일 조율을 해보려 했지만
안됐고, 싸우면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연락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그런식이더라고.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아.
라면서 문득 나자신을 돌아봤어.
내 술버릇. 역시 사람은 변하지 않아.
엄마한테 배운 술버릇. 의심 집착..
이제는 놔주려고해.
아효.... 이놈의 술 망할 인생.. 인성머리 정말 죽고싶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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