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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물류센터알바썰푼다

ㅇㅇ |2024.09.25 21:58
조회 1,671 |추천 2


동탄 쿠팡이 더운거 빼고는 일이 수월하고 안전화도 내 발에 맞는 것을 구매하였기에 할만.

더우니 중간중간 휴식시간을 줘서 에어컨 있는 곳에 들어가

15분 ,20분 오전 오후 두타임 쉬고 나와서 또 일하고 물품도 작은 것들 위주라 무겁지도 않고

용인도 동탄이랑 비슷하다면 일을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17시부터 익일02시까지 계약직 근무를 지원.



계약직 근무 채용전에 웰컴데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8시부터 17시까지 안전교육 및 공정소개를 받고

하루 근무 체험을 하고

면접을 보고

최종 계약직 입사 결정이 된다고 하여 웰컴데이를 신청


웰컴데이 체험전

010번호로 전화가옴

웰컴데이 신청한 것 맞는지

주5일 스케줄 근무가 가능한지 (일~토 중 5일 일토, 일할 수도 있음)

계약직 지원한게 맞는지 묻는 전화


맞다고 성심껏 통화하고 다음날 같은 전화가 또 왔고 같은 질문을 또 똑같이 해서

왜 똑같은 질문을 또 하냐고 묻자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전화종료

여기까지는 사람 하는 일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

아침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6시 35분 탑승이라 6시 25분부터 기다림


동탄은 6시 55분 탑승인데 6시 53분쯤 와서 2분 기다렸다가 출발함

35분 36분이 지나도 버스 안옴

6시 38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도착



타자마자 청소 안한 버스냄새에 코가 막힘

 엄청 노후된 수동(스틱)버스


탑승시간이 다 밀려서 운전도 급하게 ..


집에서 용인쿠팡까지 자차이동 

출근시간에는 26키로 45분 걸리는 거리


용인 진입하는 길까지 

막힘

1시간을 노후스틱버스를 타고 가니 멀미


버스에 커튼도 없어서 햇빛눈뽕

(진심 토할것같았음)


도착해서 건물입구 들어서니 완전 초겨울 날씨


교육장있는 로비는 히터를 가동


나포함 8명이 도착했는데 그중 두명은 반팔에 얇은 츄리닝 바지 

들어서자마자 체온이 내려가기 시작하고 속이 안좋아 화장실 직행

화장실 가는 길은 존.....추움


사전에 똑같은 질문 하려고 전화 두번 할 바에는 내 외부 온도차이가 심하니

겉옷 신경써서 입고 오시고 방한복을 착용해야하니 청바지등 두꺼운 하의는 피하고

방한화가 있으나 노후되어 두꺼운 양말을 준비하라고 안내 해줬으면..


최소한 문자안내라도 해줘야지 동탄은 자물쇠까지 꼭 챙겨오라고 알려주는데

체온1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프로가 저하된다는데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90프로쯤 깍여서

교육장 입구에 있던 방한복입은 여자분에게

여기는 전체 건물이 이렇게 다 춥나요?

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저 너무 추운데 방한복 입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나만 데리고 가서 나만 일단 방한복을 입었고

나머지는 오돌오돌 1시간 있다가

추우세요? ㅇㅈㄹ 

1시간 뒤에 나머지 사람들 방한복 줌


인사팀 교육담당자 세명이 등장


남자 한분 여자 두분 

남자분은 두꺼운 후드티

여자분들도 긴팔 긴바지에 잠바까지 걸치고 있음.(실내에서만 근무하는데도 체온유지에 적합한 의상을착용)


안전교육 동영상, 성희롱예방교육 동영상 보고 나서

건강관련 설문지를 작성하는데


동탄은 민감한 개인정보라고

교육 담당자가 한명 한명 그때는 교육생도 25명정도였음에도 일일이 수거해갔는데


여기는 선생님 마냥 교탁에 서서 전부 나와서 제출하라고

8명을 쭉  세워놓고

작성한 설문지 작성자 쓴 거 면전에서 하나하나 눈으로 확인하고

사물함 키 주고 

"착석 하실게요."


점퍼입은 여자분은 노트북 이키 눌러라 저 키 눌러라 알려주고 있고


새벽부터 

고생고생 먼 길 온 사람들 

줄 세워놓고 설문지 내라고 하는 모양새가 불편해서



"걷어가시고 확인하신 뒤 사물함키 배부하면 되지 사람들을 다 줄세워놓고 기다리게 하냐"

라고 했더니

"뭐 기분안좋은일 있으세요?"




이러고 다음 설문지도 같은 방식으로

앞에 가서 제출하고 면전에서 확인하는 프로세스였음



뭐 여기까지도 좋다 일하는데 상관 없으니까

나는 18도 20도 영하내려가는 공정 방한모까지 쓰고 할 자신이 없어서

냉장센터 지원했더니

거기는 완전 아수라장임


카터칼 , 관리자아닌데 개인휴대폰 쓰는 건 그들의 보안문제니까 논외로 하자


지게차 왔다갔다하는 곳에서 작업 해야하고

작업 구역도 나눠져 있지 않고 주먹구구식이고


나를 인솔한 남자 파란조끼 입은 사람은


화장실이 어딘지 물은 어디서 마실 수 있는지 점심시간 몇시 인지 안내도 안해줌


카트에 물건 담는데 고구마, 견과류, 배, 귤 찐계란 등등 다 무겁고 조심해야하는 상자들


그걸 허리 숙였다 폈다 하면서 관절 코어 근육 단련시키며 옮기면 

한쪽에서는 미친듯이 래핑한다 신의경지


땀나고 면 마스크 다 젖는데 쉬는 시간 없고

거기서 일하는 베테랑 남자분들은 방한복 한쪽 팔 다 벗고 작업하심


위험한 순간이 많은데 안전 관리감독 하는사람 아무도 없고 

아사리판


또 파란조끼가 나한테 텃세를 부리는 건지

사람들이 밥먹으러 가기에 80명 넘는 인원이 문앞에 서있는데 

식사이동 대기중이였는데

사람 쭉 세워놓고 인원파악하는건지 뭔지


나는 식당위치도 모르니 맨 뒷줄에 서있었는데

웰컴데이 사원은 나혼자


맨 뒷줄에서 파란조끼가 웰컴사원은 맨 앞에 서실게요

이러길래 식사장소로 빨리 갈 수 있게 배려해주는건가? 는 무슨 경기도 오산


"단기사원님들은 이쪽(뒤쪽)으로 오시고"

잠시 후


"자 이동하실게요" 말 하자마자


"오늘 처음 오신분들은 이쪽으로 오세요!!!!"


이래서 사람들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데 맨 앞에 서있다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넘어질뻔 하면서 맨뒤로 가니

단기사원 및 처음 온 사원들

뒤로 빼놓고 왜 나만 맨 앞에 세웠다가 다시 뒤로 오라고해?


엿먹이는거야?



식사시간이랑 식사시간 이후 집결장소 알려주고

식당 어딘지 얘기도 안해주고 밥먹으러 가라고


와 왜 맨앞에 서라고 한거야?


보통 그런 상황이 연출되면 사원님 죄송합니다.

깜빡하고 공지를 못드렸어요 다시 뒤로 오라 해서 죄송합니다.

해야하는거 아님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 거임?


방한화는 너덜너덜 칸칸이  사물함 문앞에 사이즈 표기 되어있어도 

다 뒤섞여서 한칸에 260부터 235까지 다있음 그것도 양발 안맞는 상태로


깔창도 없고 내부는 털 다 빠져서 방한기능 되지도 않고 더럽고

동탄은 17시 40분까지 무조건 연장해서 88000원 정도는 되는데

여기는 연장도 없고


교육해 준 여자 분( 앞에 나와서 선생님 서서 한사람씩 기다리게 하고 설문지 걷은 사람)


공정과 근로조건 ppt 설명하는데

본인이 뭐라 말하는지도 모르고 있는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멘트 칠때마다 어...어…

이소리 계속하고

하나도 이해안됨

딱 주현영이 mz 주기자 말투 그 버전에서 어...소리 더 많이 들어간 말투


"공정별로 어 구분된..어 업무가 ..각각 상이한데 오후조 같은 경우에는

17시부터 2시로 어 알고 계시면 될 것 같고,

일단은 어 센터 공정안내에 대해서 말씀 드릴건데

어...체력적으로 조금 체력 소비도 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고요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되실거 같고 공정을..어 안내 해드렸다는거 말씀드리구요."


진짜 과장 없이 딱 저리 말함


그 모든 ppt를 옆에서 남자분이 추가적으로 보충설명 해줘서 이해를 함


남자분이 면접도 진행하는데

개별진행이 아니고 8명 다 있는 곳에서 앞에 한명 씩 나와서 봄

?????단체 공개 면접

한명씩 앞에 세워놓고

김쿠팡님 오늘 출고 공정 체험하셔는데 어떤 업무 하셨나요?

주간조 지원하신 것 맞죠?

이런 질문을 하고 계약직 할건지 말건지 묻는데


그 춥게 입은 44사이즈 여자분은

"저는 공정에 갔는데 방치되어 있었고요 너무 춥고요 저는 안할래여"

이렇게 말함


나는 처음  올 사람들에게 


사전에 온도차가 크다는 안내도 없고 

버스도 노후되어 힘들고

 또 방한화는 방한화 기능이 없으며 

인솔자는 나를 앞에 세워놨다가 사람들 이동시키고

다시 뒤로오라고 

엿을 먹였으며 

PPT하는 강사분은 본인이 무슨 설명하는지도 모르면서 

PPT를 진행해 알아듣기 힘들었다고 이야기하자


그 여자분은 오늘 인수 인계 받았고 누구나 처음은 있잖아요? 처음이라 실수할 수 도 있는 부분이고 라고 나한테 반박과 변명을 하시기에


그런 전후사정을 처음 온 저희가 알리가 없으니


오늘 제가 인수인계 받은 첫날이라 설명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시작할때 말씀해주시면 그정도 이해를 못하겠냐


그리고 위에 느낀점 다 이야기 하고 나왔다.


동탄 쿠팡 사원분들이 업무교육이나 사원 대하는 태도 시스템 그리고 

동탄쿠팡의 더위를 제외한 업무강도 등 모든면에서 몇십수 위라고 느꼈던, 하루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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