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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 부모 지긋지긋하다

쓰니 |2024.09.29 21:48
조회 675 |추천 2
일단 부모가 기독교.

교회 안가면 맞는건 기본에 일요일에 무슨 가게에서 과자만 사도 맞았음.

교회에선 세상 천사인데 집에선 간장만 쏟아도 맞음.
병신은 기본이고 쌍욕에 화장만 해도 나보고 창녀라고,
콜걸이라고, 그럴거면 사창가 가라는 막말도 서슴없이 함.

일단 일반적으로 운동회, 소풍 이런거 단 한번도 챙겨준 적 없음.
비오는날 우산 가지고 와주는거??!! 한번도 바란적 없음.
ㅋㅋㅋㅋㅋ

아버지란 인간 인생 최대 업적이 무슨 명문 고등학교 나온건데 거기 출신 친구들이 다 의사 변호사 되니 본인도 그쯤 되는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능력 없음.

선교사라고 해서 외국 살았는데ㅋㅋㅋㅋ
나 학비 없으면 학교 못다녀서 결국 검정고시봄.
학비 가지고 조카 협박함.
니가 못살면 학비 안주시는거라고.
니가 잘살면 학비 생길거라고.

그렇게 맨날 등록금 내는 날만 되면 진짜 벌벌 떨며 살았음.
이번엔 학교 갈 수 있을까? 두려워 하면서.


엄마라는 사람?
어릴 때 아프다고 하면 병원에 데려간 적도 없음.
나 진짜 엄청 열심히 공부하느라 허리디스크 걸렸을 때도 내 죄땜에 그렇다고 회개하라고 때림.
집에 빚을 졌는데도 그게 내 죄땜에 그렇다고 함. 나 그때 고작 중 3.
내 동창 집에 세살았는데 그 세도 다 안냈나봄.
걔가 학교에 소문을 내서 애들이 수근거리는거 다 듣는데 진짜 죽을만큼 괴로웠음.
그래놓고 그런 애들한테는 돈 좀 빌려도 된다고 함^^
실제로 내 친구한테도 돈 꾸라고 함...

부모가 나 때릴 때
맞을 때에도 가만 보면 팔 다리 이런데는 안때림 몸통만 가격함.
옷에 멍자국 보이니까. 교복에 다 가려지는데만 팸.
이불로 싸서 개패듯 맞은 적도 있음.
그래놓고 본인 잘난 얘기를, 진짜 듣기 싫은 그런 얘기를 3시간동안 앉혀놓고 늘어놓는데 고문이 따로 없음.


나는 어릴 때 이런 기억들이 너무나 선명하고 마흔 다되도록 악에 바치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내가 다 지어낸 이야기라고 함.

내가 화나서 대들었더니 아빠새끼가 장례식에도 오지 말라고 하더니 요즘은 매일 남편한테 본인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아프다 어쩐다하면서 연락옴.

(나는 이미 진즉 차단했음)

죽는다는 얘기는 나 중학생부터 했기에 진짜 진절머리 남.

보통은 어느 한쪽만 나르시시스트인데 나는 둘 다 이럼.
이런 부모가 죽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진작 절연하고 연락 다 끊으면 남편한테까지 와서 저러는데.
기어이 불쌍한 부모를 버리냐면서 악을 쓰는데.

본인들이 한 짓들은 진쩌 전혀 생각도 못하는듯 함.


알고싶어.

이런 부모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면서 사는지.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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