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학기 반장이고 짝남이 부반장이여씀 그땐 걍 비지니스로 둘 다 임원 ㄱ많이 했고 가산점 땜에 하는 것도 있어서
서로 걍 전우애 느끼면서 "야,,, 고생이 많다" 이 느낌이였거든..ㅠ 베프까진 아닌데 이성 친구 중엔 젤 친했뜸
근데 2학기에 갑자기 걔랑 바로 옆자리가 도ㅑ버림ㅠㅜ
그래서 쉬는 시간마다 모르는 거 물어보고 셤 점수 내기 같은 거 하고 친해졌음
근데 걔가 원래 젠틀이 디폴트 값임
그래서 걔가 뭐 할 때마다 설레는 거임;; 첫사랑이였다ㅎ
근데 셤 일주일 전에 갑자기 중간 족보 3과목을 나한테 줬음 걔랑 나 솔직히 성적가지고 경쟁 심하거든 엎치락뒤치락이라
그래서 내가 " 뭔데?"이러고 물어봄 (내가 생각해도 말투는 에반데 걔 옆에서 굳음ㅠ) 근데 걔가 실수로 2장씩 뽑았다는 거야ㅠㅠㅠㅠㅠ 답안지+스테이플러로 고이고이 찝은 족보 3과목을 상식적으로 2장 뽑는게 말이 돼? 그것도 나한테 주는게?!?!?! 그래서 속으로 별 궁예하면서 광광 울고 있다가 고이 받아서 사진 찍어서 탭으로 품
근데 오늘이 중간 과학이였음 근데 내가((ㅁㅊㄴ)) 마킹 2개를 못한거야ㅠㅠㅠㅜ
나머지 마킹하고 그 헷갈렸던 2개는 5분 종 울리면 마킹해야지 하고 다시 보고있었는데 전 종이 10분 종이 아니라 5분 종이였음 그래서 걍 2개 못하고 냄
그래서 말아먹고 쉬는시간에 교실에서 친한애들한테 놀다오라고 잔다고 구라치고 자는 척 하면서 우는데 옆자리니까 걔가 그걸 본 건지 반 여자애한테 담요 빌려서 덮어줌 목소리+섬유유연제 향으로 앎ㅠㅠㅠ
그리고 나중에 학교 끝나고 원래는 종례 끝나자마자 젤 먼저 나가는 앤데 나한테 와서 놀릴 줄 알았더니 진지하고 낮은 목소리로 왜 울었나고 물어보고 "속상했겠네 너 원래 실수 안하는데 그치?" 이러고 다독여줌 그리고 가방 다 챙겨주고 교문까지 같이 나감ㅜㅜㅜ 나 오해해도 되는 거야??
+족보 인증
이게 의미가 있나 싶은데 걔 학원에서 만든거라 유금이야ㅜ 여튼 믿어줘 나 진짜 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