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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일국이 뮤지컬 '애니' 캐스팅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애니'의 배우 송일국, 최은영, 곽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애니'에 캐스팅 되자마자 아내에게 들은 첫 마디가 '여보 성공했네'라며 "남경주 선배님과 더블 캐스팅이라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번 목표가 제 이름 앞에 '뮤지컬 배우'라는 걸 자신있게 붙이는 거다. 노래하는 게 아직 부족하니까. 관객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 수준으로 하는 게 목표"라면서 "여동생도 SBS 2기 공채 출신인데 동생이 배우가 된 게 남경주 선배를 보고다. (저도) 첫 작품할 때 남경주 선배 비디오를 보고 똑같이 따라했다. 지금도 리허설을 녹화해서 계속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송일국은 남경주와 함께 작품을 하는 요즘 "하루하루가 꿈 같으실 것 같다"는 주현영의 짐작에 "정말이다"라며 긍정했다.
한편 배우 송일국은 판사 정승연 씨와 지난 2008년 결혼해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낳았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