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자료사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측이 2일 남편인 최동석으로부터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어떠한 부정 행위 또는 이성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사라 소송 내용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은 어렵다. 다만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는 배우자 외에 이성관계가 없었다는 게 박지윤의 공식입장이다”고 언론에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부정행위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났다며 “결혼 생활 중 일어난 일”이라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송을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씨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제주가정법원 가사2단독(부장판사 송주희)은 8월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29일이다.
최동석 측은 이에 대헤 “지인이 박지윤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건 맞다. 하지만 박지윤과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지인일 뿐”이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니티냈다.
이들의 이혼 이슈에 대해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미국 여행이 왜? 최동석 박지윤 상간 소송 전말’이란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콘텐츠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난해 10월 파경을 발표했고 이혼 조정에 돌입했는데, 최동석이 이혼 소송에서 청구한 원인 중 하나가 박지윤과 B씨 사이의 부정 행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이 최동석과 결혼 생활 중이던 2022년에 B씨와 미국여행 일정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 콘텐츠는 “당시 박지윤은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는데 열흘 정도의 일정에서 이성친구와 일부 일정을 동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이 사실을 최동석이 알고 두 사람이 극심한 갈등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또 “박지윤은 ‘그 친구는 이성이긴 하지만 그냥 절친한 친구다. 그 친구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이성 친구가 함께 동행을 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반면 최동석은 B씨를 상간남이라고 생각할 법한 자료를 확보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04년에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나란히 KBS에 입사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이들은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히기기도 했다. 그는 정규 편성이 된 ‘이제 혼자다’에도 고정으로 출연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