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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랑 여친 헤어지게 하고 싶은데 어케 해야 함

ㅇㅇ |2024.10.05 01:07
조회 390 |추천 4

남동생 고2인데 올해 초에 첫 여친 생겼는데 ㅈㄴ 스트레스 받음
하루도 빠짐없이 맨날 만나고 학원도 여친이 다니는 학원으로 옮김 그거 땜에 걔 학원비만 100만원 됨 원래는 40밖에 안됐음
학원도 첨엔 진짜 열심히 공부할 거라고 여친이랑 같은 반 안한다더니 옮기고 나니까 입 싹 닫고 여친 반으로 옮김 핑계 ㅈㄴ 대고 구라만 계속 침
학원 가기 전에 배고프다고 밥 먹어야 되는데 여친한테 선물 사줘서 돈 없다고 결국엔 용돈 당겨서 받음
용돈은 똑같이 받고 버스비도 똑같이 받음
걔는 학교가 가까워서 걸어서 가고 난 멀어서 버스타고 가는데 나만 맨날 돈이 남음
상식적으로 1끼 먹는데 매일 10000원 이상씩 쓰는 게 맞음? 돈이 없으면 그냥 편의점에서 간단히 해결하던가.. 여친이랑 매일 데이트 하는 게 말이 되냐고ㅋㅋ 결국엔 엄카 받음 밥값으로 쓰라고
난 집에서 해먹어서 밥값 한달에 7만원도 안나옴 난 걍 돈 더 안받고 내 한달 용돈 안에서 해결함
여친 집이랑 우리 집이랑 버스로 30분 거린데 공부 하겠다면서 맨날 여친 집 앞 스카에서 12시까지 있다가 집 옴 버스 끊겨서 새벽에 아빠가 데리러 간 적도 몇 번 있음 지 입으론 여친이랑 멀리 떨어져서 공부한다는데 그럴거면 버스 30분동안 타고 거길 왜 가냐고ㅋㅋ
집에 와서는 새벽 3시까지 여친이랑 통화함 화장실에서 양치할 때도 영통해서 양치만 하는데도 30분씩 쳐걸림
맨날 늦게까지 여친이랑 전화하고 이러니까 당연히 학교 갈 때 알람 계속 울리는데도 못 일어남 엄마아빠나 돌아가면서 3번씩은 깨우는데도 개무시하고 잠 내가 너무 화나서 차가운 물 얼굴에 뿌려서 깨운 적도 있음
그렇게 늦게 일어났으면 후딱 씻고 나오던가 화장실에서 노래 크게 부르면서 느긋하게 씻고 나옴 뒤에 엄마도 씻어야 되는데..
고2들이 100일 선물을 10만원짜리를 주고 받는 게 말이 되냐.. 알바해서 번 것도 아니고 엄마가 돈 보태줘서 간신히 산 거임.. 그러고 얼마 뒤에 여친 생일이라고 8만원짜리 지갑이랑 5만원짜리 스탠리 텀블러 사서 보냄
진지하게 고2들이 매일매일 새벽까지 만나다가 늦게 들어오고 새벽 3~4시까지 통화하고 통장 상태에 맞지 않는 선물 주고 받는 게 맞는 거임?
스카 간다고 나가더니 여친이랑 북카페 감 이런 적 한두번이 아님
시험공부 한다고 초예민 상태로 집 돌아다니더니 시험성적(내신) 나락감 공부한다고 새벽에 집 들어와놓고 성적 왜 이러냐고 물었더니 모고 준비했다고 지랄
그 뒤에 본 모의고사 성적은 더 바닥임 모고 준비했다면서 성적 왜 이럼? 이랬더니 모고 준비한지 얼마 안됐는데 어케 성적이 잘 나오냐고 개~~~지랄
걔 생기부도 안챙겨서 수시 가망 없고 모고도 그따구라 가망 없는데 신방과 가겠대 신방과 가겠다면서 탐구를 여친 따라 과탐으로 함 당연히 성적 ㅈ박음
여친 집 앞 스카 다니는 이유가 여친이 내신 상위권이라 과학 알려준다고 해서 ㅇㅋ 한건데!!!! 분명 스카에서 과학만 주구장창 한다고 했는데 과탐이 5등급 뜨는 게 말이 되냐고!!!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여친 집까지 데려다주고 집 옴 늦게 와서 다 자는데 씻고 드라이기 소리내고 하...
글고 걔 기침 심하게 했을 때 이비인후과 가도 안낫길래 대학병원 보내려고 했는데 걔가 자기 여친 부모님이 다니는 병원을 가고 싶다고 하는 거임? 근데 거기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당장 갈 수가 없었음 (아빠 차 타고 있었음) 아빠가 차 댈 곳 없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걔가 아 그럼 내가 죽어도 상관 없다는거네? ㅇㅈㄹ 해서 결국 어찌저찌 그 병원 감
꼭 가야 됐으면 지 혼자 버스 타고 가던지.. 민폐 ㄹㅈㄷ임 여친이랑 여친부모님 말은 무조건 맞고, 착해지면서 집만 오면 개지랄 ㅈㄴ 심함
글고 목요일 밤 11시 반에 갑자기 지금 00역에서 출발했는데 여친을 우리 집에 데려오겠다는 거임? 여친이 갑자기 생리가 터졌대 아니그럼ㅆㅂ 바로 집을 쳐가던가 생리 터졌는데 우리 집을 왜 쳐옴?
방금도 연락 없이 늦게 들어와서 엄마가 혼냈더니
자기를 그렇게 못 믿는데 어케 공부를 하고 어케 대학을 가냐고 지랄함 ㅆㅂ... 맨날 출발 했다고 하면서 2시간 뒤에 쳐들어오고 구라치고 변명하고 정작 실속은 없는데 뭘 믿으라는 거긔? ㅈㄴ 빡침
자기가 논리적인 줄 알고 엄마가 맞말하는데 개논리로 오히려 더 지랄하는 게 더 빡침
엄마가 혼내니까 걔가 엄마한테 성적표 볼 줄도 모르면서 화내냐고 함 (여친 부모님은 둘 다 학교 선생님임)
난 당장 일요일에 실기 보러 가는데 걔 때문에 집 분위기 안좋아진 거 ㅈㄴ 싫음 하.. 걔 때문에 나한테까지 불똥 튀는 것도 싫고 걔 때문에 엄마가 ㅈ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나라도 속 안썩여야지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음
이거 어떻게 해야 고쳐짐? 걔 진짜 정신 차리게 하고 싶음 맨날 뜬구름만 잡고ㅗㅗㅗ 엄빠랑 나 ㅈㄴ 개무시함 정작 사촌형들한텐 말 한마디 못하면서ㅋㅋ
여친이랑 나랑 같은 학교여서 헤어지라고도 못하겠고 하...
내가 쓴 거 말고도 만행이 ㅈㄴ 많음 솔직히 헤어졌으면 좋겠음 맨날 싸운다면서 왜 안헤어지긔?ㅗㅗ
참고로 난 고3이고 여자임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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