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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X, 해결방법좀)차별하는 시모랑 가식적인 동서가 너무 짜증나요

ㅇㅇ |2024.10.05 10:17
조회 46,154 |추천 2

댓글 읽어보고 깜짝 놀랬어요 정말; 이게 글로만 옮겨서 와닿지 않나봐요. 실제로 이광경들을 보고 들으면 그 분위기와 쎄함이 있어요. 시모 사랑같은 거 원하지 않고요 단지 그 둘이 짝짝궁해서 저 바보 만들고 따시키는 거 같아서 그게 너무 분해서 그래요. 직접 안 겪어보면 절대 모르네요.
안보고 살 사이도 아니라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진짜 알고싶어요. 구체적인 해결방법도 모르면서.. 그냥 제가 욕하고 싶은거 아닌지?


아랫동서가 저보다 1살 어려서 평소 라이벌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모랑 둘다 가증스럽고 너무 짜증나는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식인지 정리해볼게요.

1. 시모는 나랑만 통화를 잘 안함. 내가 2주 정도에 한번씩 전화하면 맨날 안 받다가 부재중 보고 전화함. 핑계는 아침밥 준비, 설거지 물소리 땜에 못들었다. 청소기 돌리느라 못들었다는등 아주 다양함ㅋ 그런데 동서랑은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함. 동서가 좀 여우같은 성격이라 딸랑거리는거에 넘어가서 자기가 먼저 걸때가 대부분이고 시모도 먼저 걸때 있음. 나한테는 반찬.생일.가족회의 같은거 빼고는 거의 전화 안함

2. 난 스스로 엄살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첫애(시댁 첫손주) 미숙아로 자연분만하고서 애가 한달 미숙아라(인큐베이터도 안 들어갔는데) 면역력 약하다고 나 힘들고 불편하다는 명목으로 일주일 간 안오고 매일 남편 통화로 전달함. 일주일 지나고서야 처음으로 손주보고 또 미숙아 면역력 핑계로 안아주지도 않음. 그런데 동서가 애낳았을 때는 3일만에 가서 애 안아보고 다리 토실토실하다고 막 그랬음.

3. 난 꾸미는 거에 관심없고 잘 몰라서 시댁에 실용적인 선물(냄비후라이팬 청소기 같은거)을 주는데 동서는 나랑 반대라 기초.색조화장품이랑 옷가방을 선물함. 내 선물 받고 고맙다고는 하는데 지금 쓰는게 멀쩡하다고 2년 정도 묵혀두고 꺼냄.. 반대로 동서 선물은 바로 다음 만나는 날 입고 바르고 나와서 어떠니? 물어봄. 진짜 열불남ㅋㅋ

4. 우리애가 편식이 심해서 고기나 간 쎈거는 다 가리는데 외식하면 잘 안챙겨주고 샐러드 풀때기 감자 이런거나 덜어줌. 그래서 내가 오히려 고기 먹일려고 주면 애 싫어하는거 괜히 밖에서 억지로 먹이면 체한다는 핑계로 고기는 조금씩 줌. 편식교육 다 엉망됨. 근데 동서네 애는 다 잘 먹는다면서 만나면 ㅇㅇ이(동서애)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고 아이구 잘먹네 이럼. 그러면 동서는 눈웃음 치면서 아빠(시동생) 닮아서 그래요 이러면서 또 딸랑딸랑:;

5. 내가 이런 것들에 불편한 티를 냈음에도 동서는 눈치없는 척하면서 변화하지 않음.

6. 작년에 시모가 암 걸렸는데(완치율도 높고 위험성도 낮은 암) ‘같은 자리’에서 내가 요즘 그 암은 암도 아니라더라 수술하고 병원 쫌만 다니면 완치된다더라 위로했더니 동서가 호들갑 떨면서 그런말이 어딨냐고, 그래도 암은 암이라고, 어머니 얼마나 힘드시냐고 아부를 떨어재낌. 그럼 위로한 나는 뭐가 됨?;;

다 늘어놓기엔 너무 많긴 한데 이런식으로 날 무안하게 만들도 왕따시켜요. 남편한테 하소연해도 제가 예민하다는 식으로 몰아가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426
베플ㅇㅇ|2024.10.05 10:39
님이 떠라이. 친구나 지인으로도 두고 싶지 않은 분이시네요. 댓글도 달기 싫을 정도로 질식하게 만드네요. 상담 좀 받아보시길.. 말귀가 통할리는 없겠지만. ㅠㅠ
베플허허|2024.10.05 11:37
말하는 꼬라지보소... 너님이 그 암걸려서 그딴소리 들어봐. 이뻐보이는지. 저런걸 위로라고... 아무리 완치율이 높아도 암은 암이다.
베플ㅇㅇ|2024.10.05 11:39
6번보면 1-5 다 이해됨. 말로 빚지는 성향있으신거같아요.
베플ㅇㅇ|2024.10.05 12:06
나같아도 니 전화는 안받겠다.
베플ㅇㅇ|2024.10.05 13:38
암걸린 사람한테 그건 요즘 암도 아니라더라~ ㅇㅈㄹ떠는 똘추가 진짜 있구나ㅋㅋㅋ 장례식장가서 이정도면 호상이네요 소리 해본적도 있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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