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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남자와의 결혼, 후회안하겠죠….?

꼼쟁이가르숑 |2024.10.05 20:56
조회 140,753 |추천 34
20대부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꾸준한 연애 해오면서
170미만부터 185이던 남자친구들도 다수.
내 키가 165인데 크지도 작지도 않다 만족하면서
항상 남자키는 상관없다고 말하며 살아왔지만……


소개받은 첫 만남에 저 보다 더 작은키라 너무 놀래서(?) 이성적인 만남은 하지 못하겠다했다가 너무 잘통해서 친구로라도 잘 지내자 몇번 만나다, 에라이 몰라 일단 만나보자 연인발전


그렇게 근 일년을 만나왔는데
직장 성격 취향 너무 다 만족스럽고 심지어 내말도 잘듣고 나밖에 모르는 남자친구.
상대방은 결혼하고싶어하고
나 역시 진짜 결혼생각 가지게 된 사람인데… 진짜 너무 좋은데 ……..163인 키가 내 발목 잡는중 ㅠㅠ




길에 다니다가도 내가 더 큰 모습을 볼때면 현타오고
그래도 키가 다가 아니지 하면서도
행여나 아는 사람들 마주칠까 사람많은곳 피하게 되고
내 키도 그냥 평균인데 여자보다 작다고 수근되지않을까 걱정하는 내모습 .

지금도 이런데 결혼해서 평생살수있을까요….
진짜 결혼해서 살다보면
키 안보인다는데 그게 진짜인지.
결혼선배님 중 160대초반 남성과 사시는 분. 속마음 알고싶어요


(하.. 오빠미안.. 글쓰며 고민하는 내가 미안하네진짜)
추천수34
반대수550
베플ㅇㅇ|2024.10.05 21:15
키작은 남자의 자격지심은.. 언젠가는 드러남
베플ㅇㅇ|2024.10.06 09:17
자 상상을 해보세요, 신혼가구 고르러 갈 때 세탁기 건조기 두 개 쌓으면 키 안 닿아서 까치발드는 남편의 모습, 그걸 생각하며 워시타워는 키가 더 낮다고 조언하는 직원, 결혼사진 찍을 때 추가금 더더더 내고 남편 다리 좀 쪼끔만 더 제발 좀만 더 늘려달라고 요구해야 하는 현실, 결혼식장 들어갈 때 힐도 못 신을 글쓴이, 키높이 구두를 신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사뿐사뿐 걸어다니는 남편, 신혼여행으로 놀러갔는데 키가 작아서 지켜주긴 커녕 함께 처맞을거 같은 남편, 결혼 후 쓰지 못해 공간낭비되고 먼지가 쌓여가는 상부장, 대중교통 탔는데 밀리는거 지켜주기는 커녕 같이 밀리며 사람들 머리 아래 같이 파묻혀서 답답해하는 둘, 싸우는데 내 시선보다 아래 있는 남편, 아들 낳았더니 아들 키도 160이라 왜 낳았냐고 사춘기때 원망을 쏟아내는 아들..
베플ㅇㅇ|2024.10.06 09:50
여기서 키작남 괜찮다고 하는 여자들도 진심 악마임 ㅋㅋ 지들 일 아니니까 ㅋㅋ
베플ㅇㅇ|2024.10.06 04:07
당연히 잘해주겠지 163 키로 만나주는 여자가 쓰니밖에 없으니까
베플ㅇㅇ|2024.10.06 01:54
키작남의 열등감과 자격지심 그거 무시무시 할텐데;;
찬반|2024.10.05 21:48 전체보기
키작은 남자랑 사는데요~~상부장 쓰는거 좀 불편한것 빼곤 흠잡을데가 없어요ㅎㅎ 아기가 아빠 껌딱지에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쿵짝 잘맞고 부모님께 잘하고 넘 좋아요 키가 아니라 사람을 보세요~~키 큰 남자밖에 안 만나봤는데요 그 남자들 지나친거 후회 한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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