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건의 당사자인 저는 남고에 다니는 고3입니다. 여사친이 네이트판에 올려볼 생각이 없냐고하여 화력 세다는 결시친에 올립니다.
10월3일 7명의 동석자와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만취한 두명의 동성친구(남성)의 집을 데려다 주게되었습니다. 일탈 겸 학원이 끝나고 동네 공원에서 몰래 술을 마신것이었고 이부분은 잘못임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일 동석자중 유일하게 음주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두명의 친구 갑.을중 갑은 본인의 집을 찾지 못할정도로 인지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을이 저에게 갑을 집에 함께 데려다 주자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렇게 갑의 집에 새벽5시쯤 도착해 을과 함께 셋이서 잠을 자게되었고 갑이 가장 먼저 잠에 들고 제가 잠든후 을이 가장 마지막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이후 아침6시반쯤 제가 가장 먼저 일어나 을을 깨웠으나 을이 일어나지 않았고 갑을 깨워 30분 가량 정상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집을 나섰으며 그이후에도 일상적인 연락이 오고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오후8시경 갑의 부모로부터 연락이와 갑을 강제추행하지 않았냐며 물었습니다.
저는 그러한 사실이 없기에 강력히 부인했으며 부모측은 자는동안 갑의 속옷안에 손을 넣고 성기를 강제 추행했으며 30분에서 1시간 가량 저항이있었음에도 이어나갔고 을이 실랑이가 일어나는 소리를 들은것같다는 진술을 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갑은 평소에도 술버릇이 좋지 않아 술을 먹고 실언을 하거나 제대로 걷지 못해 계단에서 굴러 다리를 다친적이 있으며 당일에도 동석인들이 만취한 갑의 상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갑과 을은 저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이며 평소 을은 다른 지인들의 말을 옮기며 이간질을 하거나 거짓말을 자주하는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을의 거짓 주장이 매우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저 정말 죽고싶고 억울합니다. 제발 아무나 조언좀 해주세요. 오늘 부모님과 로펌 상담도 다녀왔는데, 이미 신고접수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믿기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