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향기와 함께하는 태연 콘서트
ㅇㅇ 2018년에 처음 시작했던 건데
팬들 반응이 좋아서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음
조향사랑 여러 번 미팅을 하면서 베이스, 미들, 탑 노트 다 정하고 거기에 스토리까지 입힘
그렇게 만들어진 향수를 공연장 사방팔방 냅다 뿌려버리는 거임
그래서 태연 콘서트는 향기로도 기억할 수 있음
향기 정하는 건 뭐 거창한 거 없고 그냥 그때그때 태연의 느낌에 따라!
서늘한 느낌을 넣고 싶다거나, 공간감을 넣고 싶다 같은 다소 추상적인 느낌적 느낌인데 그래도 그렇게 전개시키다보면 뭐가 나오긴 나온다고 함
나도 후각적 요소가 시각적 요소 못지 않게 내 기억에 개입을 많이 해서그런지 냄새로 뭔가를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같은 사람한텐 너무 좋은 최적의 공연장임
어디 가서 비슷한 향 맡으면 바로 그때 그 콘서트가 떠오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