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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인생 망한 거 같아서 울고 있음

ㅇㅇ |2024.10.09 01:30
조회 51,405 |추천 138
22살이고 백수야
n수 중독으로 20대 초반 다 날리고
지금은 수능 또 본다고 휴학중인데 공부 하나도 안 해
하루종일 게임만해 현실 도피하고 싶어서 몇 시간씩 게임만 하다가 이젠 전날 2-3시간 밖에 못 자도 밤엔 잠도 안 와
엄마아빠한테는 대학교 다니는 척 하는데 답이 없어
그렇게 현실 도피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몇 개월 또 흘려보내고 문득 오늘 갑자기 머리 오지게 맞은 것 처럼 제 3자의 입장으로 날 바라보게 되더라
진짜 미친듯이 현타와가지고 멍때리면서 눈물만 주륵주륵 흘리고 있음
근데 나 미친말일 수 있겠지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좋은 대학 가고 싶었는데 난 안 될 거 같아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대학 없이 안정적인 직장 다니려면 공무원 밖에 없는데 수능 공부도 미친듯이 회피하는 내가 공무원 공부라고 다르겠냐고...
내 인생에 공부는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질질 끌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온 느낌이고
참 해결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
그냥 숨이 막히는 느낌이야
추천수138
반대수23
베플ㅇㅇ|2024.10.09 16:20
자 내가 딱 알려준다 adhd 약은 딱 너같은 애들을 구원하기위해 만들어진 약임 보통의 인간은 이정도로 본인 인생을 방치해두지도, 망했다고 생각하며 살지 않아 꼭 정신과가서 adhd 검사 받길 바람 요즘 정신과 좋아 절대 부끄러운 행동 아님 나도 22살이고 수능 준비 다시 하는중인데 adhd 약 안먹었던 1년 전에 내가 딱 이런 정신상태였는데 지금 내 인생 잘챙기며 살고있음 꼭 검사받아봐 화이팅
베플ㅇㅇ|2024.10.09 22:04
알바하셈 알바하면 공부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구나를 깨닫고 시야가 넓어져서 삶을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 됨
베플ㅇㅇ|2024.10.09 01:35
공부하기 싫음 하지마 걍 다른 길 찾아 안맞는거 ㅈㄴ 꾸역꾸역 잡고있어서 뭐함? 일단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생활패턴부터 잡아보셈
찬반ㅇㅇ|2024.10.09 11:38 전체보기
야야 지금부터 ㄱㄱ 여자면 딱 3등급만 맞아서 동덕덕성이라도 가자 22살에 인설 하위나 지거국에 공학가면 오히려 적응하기 좀 힘들듯. 그리고 당장 의지로 안될 것 같으면 돈 털어서라도 잇올이나 관리형 독서실 끊고 정병올 것 같으면(걍 심한 우울증 아니어도 불안, 무기력 이런것도) 일단 정신과가서 약 받고 나중에 수능 끝나고 후폭풍오든 적어도 수능날까진 제정신으로 각성상태 있기 만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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