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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 한거야?

ㅇㅇ |2024.10.11 16:37
조회 54 |추천 0

오늘 체육 자유라서 A B 나 3명끼리 배드민턴 하고 있었거든?우리 셋은 체육 자유일 때마다 민턴 같이 해서 저번처럼 하고 잇엇어.
근데 우리랑 별로 안 친한 C가 오늘 친구 결석해서 같이 하자고 해서 AB 대 C나로 민턴 치고 있었는데 B가 자꾸 나한테 짜증내는 말투로 훈수질 하는거야
저번주, 저저번주보다 더 예전부터 훈수질 했던 거라서 그때마다 아무말 안하고 나도 내 실수 자책하면서 제대로 해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실수를 더 많이 하는거야
내가 한 번씩 실수 할 때마다 B가 오늘따라 더 "아 제대로 하라고" "아니 서브 방향 오른쪽으로 그만 틀어" 등등 똑같은 말만 했어. 나도 내가 잘 못하니까 오늘도 훈수 다 그러려니 내가 잘 못하는 거 미안해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짜증이 나는거야 난 피드백 바라지도 않는데 자꾸 피드백하고
피드백 할 거면 제대로 하지 "제대로 해라" 이말만 수십번 하니까.. 내 짜증이 계속 쌓이고 못 참을 지경까지 됐을 때 내가 실수를 해서 B가 나보고 "아니 야 좀 제대로 하라니까? 이 말 해서 진짜 개빡쳤거든? 그때 서브를 B가 한거야
근데 B가 두 번 연속 실수한거야..ㅋㅋ
조카 어이없는게 지도 실수 개많이하면서 나한테만 지랄한다? 내가 피드백 바랫냐고 지가 내 코치도 아니면서
그때 빡돌아서 짜증나니까 훈수질 좀 그만하라고 니도 실수하면서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했는데 그 때 B가 개빡쳤는지 말 없이 배드민턴채 내려두고 벽쪽에 앉아서 쉬는거야
그때 C도 불편했는지 쉰다하고
A도 나보도 다른 곳에서 같이 하자고 해서 했지
근데 A는 성격이 진짜 좋은 게 내가 실수 했을 때 괜찮아라고 하고 훈수질은 안하는 거야
너네들도 알지 짜증내면서 훈수질하는 것보다 아무 말 없이 괜찮다고만 하는 게 더 하고 싶어지는 거..
좀 이따가 종 쳐서 A한테 가자고 하고 가면서 수다떨고 있었는데 B가 내 말 끊으면서 같이 가자고 하면서 A 팔 지쪽으로 당기면서 나 혼자 가게 만든거야 ㅋㅋ 그래서 걍 혼자 갔는데
그 뒤로도 내가 A랑 있을 때 B가 끼어들면서 A랑 노는데 아까보다 더 큰 싸움으로 번질까봐 7교시까지 걍 참고 하교했다
민턴 잘 못한 건 내 잘못이 맞고 나 때문에 경기가 계속 끊기니까 짜증나는 B 마음도 이해가 가지
근데 이해 가는 건 경기 때문이 짜증나는 B의 마음이지 난 훈수두는 B 마음은 이해가 안가.
B도 실수 많이 하고 A도 나만큼 실수 많이 하는데 나한테만 뭐라 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참고로 나랑 A는 1학년 때부터 베프였고 B는 2학년 중순 쯤 우리 둘 사이에 낀 거야.
이거 진짜 내가 잘못 한거야?
급하게 써서 문법 좀 안 맞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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