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보다 정말 집안일+육아가 힘든가요?
ㅇㅇ
|2024.10.15 13:22
조회 26,696 |추천 25
저는 솔직히 일이 훨씬 힘들거라 생각하거든요 집안일이야 뭐 요즘은 가전제품, 도구빨이고 또 제가 집 꾸미기나 살림 이런쪽에 관심이 많아서 밖에서 일하는거에 비하면 집안일은 정말 즐거운 수준이라 느껴지고 육아는 힘들지만 어차피 사회에서도 남한테 치여서 힘든데 그래도 사랑스러운 내 자식 보는게 덜 힘들지 않나요?
- 베플ㅇㅇ|2024.10.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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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개월 차 복직한 아내 대신 집안일╋육아 맡은 남자입니다. 글쓴이분 일단 3개월만 해보시고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저랑 소주한잔하며 얘기하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육휴 중인 동료들과 육휴하고 복직한 남자직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진짜 전업주부 무시할게 못된다고 집에서 쉴틈이 없다고해요. 등원시키고 하원 전까지 기계빨로 다하는 그 집안일을 다 해치우기 위해 소파에 앉아 커피한잔 할 시간조차 없어요. 저도 교대근무로 고강도 몸쓰는 직업이지만 육휴할래 일할래하면 진짜 바로 복직 선택합니다.... 아무튼 아들아 여보 난 지금 눈물나게 행복해.
- 베플ㅇㅇ|2024.10.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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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일이 더 힘들죠 근데 일은 성과가 있고 보상이 있잖아요 집안일은 보상없이 희생으로 해야하는거고. 남자가됐건 여자가됐건 전업주부도 맞는사람이 해야해요. 일방적인 희생 싫어하거나, 자기개발과 성취욕 있는 사람이 전업하면 정신이 돌아버리는거고 게으르고 깔끔하지 못한 사람이 전업하면 집안이 돌아버립니다.
- 베플ㅇㅇ|2024.10.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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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엄마인데 어린이집 보내고 직장갈때 행복함
- 베플ㄱㄴ|2024.10.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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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랑 스럽다고 하시니 그 아이가 말을 못하는 영유아라면, 사랑스런 그 자식이 말을 못할 때는 높은 경고음으로 웁니다. 자다깨다를 반복합니다. 대소변을 못가리니 치워야합니다. 먹여야합니다. 소화시켜야합니다. 재워줘야합니다. 그아이가 좀 자라서 기어다니면 눈에 보이는 건 다 입에 넣고 만지고 넘어뜨리니 항상 지켜봐야합니다. 여전히 웁니다. 고집도 생기고 힘도 세져서 잘못 맞으면 아픕니다. 음식을 먹이면 뱉습니다. 여전히 대소변을 못가리니 치워야합니다. 이모든 것들은 아이가 아프지 않고 컨디션이 좋을 때 기준입니다. 아이가 아프면 응급상황이라 일의 강도가 커집니다. 게다가 남편이라는 식구도 있으니 아이를 키우는 건 전업의 일부입니다. 어른들(남편과 나)의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집안일은 따로 있으며 남편이 자신은 일하고 왔다며 퍼져있으면 팀전으로 해야하는 프로젝트를 혼자 시행해야 합니다. 독박입니다. 집안일은 쉽지 않냐고 헛소리를 해대면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가중됩니다. 이 집안일 프로젝트는 하면 티가 안나는데(속터짐) 안하면 티나는 희한한 구조입니다. (조금만 미뤄두면 욕하기 좋은 구조임). 이런 힘들고 희한한 일을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하며 아이가 어릴 경우, 조기출근과 철야근무는 일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어떤 수당도 받지 못하고(금융치료 안됨) 반차,연차, 휴가도 쓸 수 없습니다(피로를 해소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어도 칭찬보다는 당연하게 해야하는 일로 취급당하거나 쉬운일 한다고 무시당하거나 비교당하기 쉽습니다. 만약 집안, 육아일이 쉽다고 느껴진다면 본인과 함께 사는 부인이 그 일을 뛰어난 능력으로 힘써서 잘 해내고 있는 중이거나 부인의 배려로 쉬운 업무만 맡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베플개뿔|2024.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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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가 산휴끝나고 복귀하고 다니면서 회사에 휴양하러 가는 기분으로 출근한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