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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마음이 꿀~꿀한 날...

장화홍단 |2004.03.17 18:01
조회 305 |추천 0

라디오(이금희 가요산책)를 듣다가... 마음이 한 없이 우울해집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신승훈), 나만의 슬픔(김돈규), 사랑하기 때문에(유재하)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김광석), 가질 수 없는 너 (뱅크), 난 행복해 (이소라)

순애보(유리상자)  ............  등  등......

어찌 이리 마음을 후벼대는 노래만 나오는지.......

날씨도 꿀꿀하고, 컵도 깨뜨리고, 기분은 한 없이 다운되고,

원래.. 술을 하지 않지만,  술을 먹는 사람이라면....

정말 이럴 때 술 마시러 갈 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련히 떠나간 첫 사랑도 생각나고,

지금 내 마음속에 너무도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나 혼자 짝사랑하는 그사람도 너무 보고 싶고..

암튼.... 이래 저래.... 꿀꿀해지기만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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