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련님(남편 동생) 결혼하는데
얼마 하는 게 좋을까요?
저희 결혼할 때는 도련님 축의금 안 주셨고
제가 결혼식 끝나고 당일에 축의금 받은 걸로 30만 원 드렸습니다 ( 수정: 결혼식 후 밥집에 갔었는데 남편에게 형은 결혼한다고 뭐 나한테 얘기도없고 <남편 말로는 이야기 했다고함> 상견례 때 자기 왜 안불렀냐고<부모님들만 상견례 했음>섭섭함을 토로 하더라구요 그래서 잘 지내고싶은 마음에 드렸어요)
이번에 도련님 결혼할 때 고민인 게
결혼 전부터 전 도련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시댁 가족들과 처음 식당을 가서 밥을 먹었던 날이(결혼 전) 아버님 생신이었습니다
그날 도련님도 겹쳐서 생일인 줄 모르고 아버님 선물과 케이크와 꽃만 챙겨갔습니다
주차장에서 만나자마자 아버님께 꽃을 전달드리는데 옆에서
나도 생일인데 내 꽃은 없네
나도 꽃받고싶은데 그러더라고요
밥 먹을 때도 자기도 생일이라고 부담스럽게 이야기를 하길래
오만 원 봉투에 넣어서 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인사를 가면 아는 척도 안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아는 지인의 언니더라고요
그 뒤로는 제가 인사하더라도 아는척하더라고요
위와같은 일이 없었다면 넉넉하게 하였을 텐데
미운 털이 박혀서 얼마를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참고로 동서 될 사람은 좋은 분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