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뉴스엔DB, 한지일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곽정희가 안타까운 부상 소식을 전했다.
10월 21일 뉴스엔 확인 결과 곽정희는 최근 방송 촬영 중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곽정희는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지 6주 정도 됐다. 6주 동안 발을 디딜 수가 없어 휠체어 생활을 했다"며 "오늘 다시 입원해서 재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정희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부부싸움 재연 촬영을 진행하다 다리에서 '뚝'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내 다리'라고 외치면서 멈춰 섰다. 다리가 안 움직이더라. 그게 십자인대가 끊어져버렸던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곽정희는 당시 십자인대가 끊어진 줄도 모르고 촬영을 이어갔다며 "촬영을 마쳐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주변에서 '어떻게 그런 상황에서 촬영을 했는지 미스터리'라더라. 촬영의 힘이라고 해야 할까? 남은 촬영까지 다 찍고 다음날 병원에 갔다"고 이야기했다.
곽정희는 수술 후 6주 동안은 발을 디딜 수가 없어서 휠체어 생활을 했다며 "오늘도 녹화하러 나왔는데 끝나고 병원에 다시 입원해서 재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았던 곽정희는 "똑같은 다리로 수술하는 게 세 번째다"라고 속상함을 내비치면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앉아서 진행하는 촬영도 잘하고 있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씩씩한 말투로 인사를 남겼다.
한편 곽정희는 1953년생으로 만 71세다. 곽정희는 1972년 T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악독한 시어머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