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위플래시 :
솔직히 말하면 수퍼노바랑 아마겟돈에 비해서 아쉬움 근데 그럭저럭 듣기 좋은 편이고 시간 지나면 중독성 오질 거 같음 닝닝 2절파트는 진짜 언제 들어도 좋을듯
비트 좋다고 하는데 사실 이전에 비트 개넘사인데 멜로디라인이 너무 실험적이라 처참히 망한 에스엠 노래들을 여럿 봐서 그런가 이 노래는 그렇게까지 비트좋다 뭐다 라고 할 정돈 아닌 거 같다는 생각.. 비트가 좋긴 좋은데 그냥 언제 한번쯤 들어본 거 같은 고퀄 비트 느낌. 그리고 솔직히 끝나는 부분이 너무 밍숭맹숭함
개인적으로 에스파 정체성? 스럽다는 의견에 동의 잘 못 하겠음…
2. 킬 잇 :
갠적으로 내가 싫어하는 유형의 노래라… 노래는 확실히 에스파 정체성에 가까운 노래인데 노래가 너무 쥐어짜내서 만들어진 느낌을 강하게 받았음… 세비지 시절 에스파 노래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후렴 이외 파트 멜로디라인은 사실 좋은지 모르겠는데 걍 그럭저럭하고 후렴 와 아 아 아 아 킬잇킬잇 이 파트는 너무 촌스럽고 노래가 어렵다
근데 굳이 따지자면 타이틀곡이라는 성격에는 위플래시보다 킬잇이 더 맞는듯
3. 플라잇츠 낫 필링 :
이 노래는 내가 하라메 때부터 기대했던 노래인데 상당히 의외임 하라메에서 나온 부분만 들었을 땐 상당히 미래지향적이고 SF영화에서 몽환적인 부분에 깔릴 거 같은 느낌도 강했고 딱 에스파가 할 거 같은 몽환, 대기업의 자본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노래였는데
인트로 들어보니까 미래지향적인 느낌보다 빈티지스러운 느낌이 강함 아무튼 노래는 되게 좋음 신비로우면서도 잔잔하고 동시에 힙하기까지 함
4. 핑크 후디 :
차라리 위플래시 비트에 핑크후디 멜로디라인으로 타이틀곡이 나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 핑크후디는 노래가 꽉 찬다는 느낌이 들고 에스파스러움
근데 후렴 제외하곤 기억에 잘 안남음 핑크후디 에~~~오 이 라인은 진짜 잘 짰다
5. 플라워즈 :
이 노래는 진짜 립마랖하고 견줄 정도로 에스파 수록곡 중에 탑급임 노래가 매혹적이고 진짜 어떤 느낌이냐면 할리우드 영화에서 망한 도시에 석양이 질 때 잔잔히 깔릴 듯한 음악임 노래가 고급스럽고 좋음
개인적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포지션이라는 노래랑 섞으면 자연스럽게 이어질 거 같은 느낌
참고로 이 노래는 뭔가 레드벨벳 벨벳컨셉 수록곡으로도 나왔을 수도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음
6. 저스트 어나더 걸 :
노래가 신나고 좋은데 그냥 무난하게 좋다는 표현이 맞는듯 리브마이라이프 음 낮은 버전인 거 같음 6번 트랙에 아이 멤버들 피처링하고 나비스도 피처링해서 9인조로 활동한다는 건 개구라였던듯
개인적으로 순위 따지면
플라워즈 >> 플라잇츠 낫 필링 >>>>>>>>>>>> 위플래시 >> 저스트 어나더 걸 >>>>>> 핑크후디 >>> 킬잇
전체적인 앨범 퀄은 확실히 아마겟돈보단 못하는 거 같음 아마겟돈이 워낙 10년에 한번 나올까 하는 역대급 고퀄이라 기대치가 엄청 높아진듯
굳이 따지자면 세비지 때로 회귀한 느낌이 강함
+++ 위플래시 1번 더 듣고 왔는데
뭔가 터미네이터? 사이보그? 들이 노래 부르는 느낌이라
에스파스러운 느낌이 강해지긴 하네 암튼 노래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