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들어서는 코미디언 이진호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22일 오후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2024.10.22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고백했던 방송인 이진호가 22일 경찰에 출석했다.상습 도박, 사기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이진호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이진호는 '불법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 '피해 연예인들에게 할 말' 등을 묻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죄송하다. 수사 성실히 잘 받겠다"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지난 14일 이진호는 SNS를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고, 이로 인해 거액의 빚을 지게 됐다고 직접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 지민과 이수근 등이 거액을 빌려준 후 돌려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피해 금액은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빌린 10억 원, 사채 등을 합쳐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사기 및 상습도박 고발 민원이 접수됐고, 고발 후 8일 만에 이진호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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