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에게 3일 연속의 휴가가 주어졌을 때 나의 행복을 위해 꼭 할 루틴은?
일단 푹 자고 일어나서 몸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 함
소파에서 좋아하는 담요를 덮고 누움
그러면 '이만하면 됐다. 이만하면 나 성공했다'라는 생각이 든대
가만히 누워서 빈티지 오디오로 음악을 틀어놓고 열어 놓은 창문으로 커튼 살랑살랑이면서 새소리가 들려오는 걸 듣는다?
별 거 아니면서도 뭔가 비현실적인 그림이 그려짐
행복은 찾아오는 게 아니라 내가 찾아내는 거라는 이진욱
사바사, 케바케 있겠지만 난 공감함
어떤 목표를 이뤄도 행복해질 수 있지만 이진욱 기준에서 그건 그냥 만족감에 가깝고 가벼운 행복임
진짜 행복은 내가 훈련을 통해 의미를 부여하고 찾아내는 것이라는 (주관적이지만) 들어보면 어느 정도 고개 끄덕이게 되는 부분
"대부분 좀 잘못된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단언하니까 뭔가 교수님 같다곸ㅋㅋㅋ.. 누군가에겐 저격이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