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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각자 부모 각자 챙기는게 결혼이 맞냐고 하네요

ㄷㄷ |2024.10.29 16:24
조회 167,112 |추천 484
30대 초반 부부고 결혼 2년 차입니다 
시댁 만남 강요, 애 안낳냐, 막말 등으로 연끊은지 몇개월 됐습니다 
남편도 막말 인정하고 자기 부모님이 잘못한거라 했습니다 
근데 시댁만 갔다오면 저한테 가스라이팅을 하네요 
자기는 양가 부모님이랑 모두 잘지내고 싶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너한테 시댁이란 뭐냐 이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각자 등지고 우리 둘만 사는게 결혼이 맞아 ? 그러더라고요
저는 우리 둘이 부부중심이 아닌데 누굴챙기냐. 양가 부모님도 제 3자다
더이상 시댁일로 우리둘이 분란 생기는거 싫다 우리둘만 잘살면 된다우리 둘이 부부지 시부모님이랑 같이 부부는 아니지 않냐 
했더니 자기 친구들은 장모님이랑 여행가고 시댁이랑 여행가고 이런게 부럽다면서
자꾸 우리 둘이 잘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가스라이팅 합니다 
저도 양쪽 다 보면서 즐겁게 살면 좋죠 , 저도 잘 지내는 가족들 보면 부럽습니다 
엄마 아빠도 보고싶고요 , ㅠ 둘이 잘살자 했지만 내심 남편이랑 맨날 둘이 주말보내는게
따분하기도 합니다
남편말 말대로 이렇게 사는게 맞을까요 ??? 남편이 중간역할이라도 잘하면 만나겠는데시부모님한테 찍소리도 못합니다. 방패막도 못되주면서 저렇게 말하고시부모님이 저한테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거 같다 개인주의가 너무 심하단 식으로 말하셨나봐요 본인이 한 행동은 돌아보지도 못하시고요 
여튼 부부는 둘만 잘살면 되는거겠죠 혼란스럽네요 ㅠ 
추천수484
반대수56
베플ㅇㅇ|2024.10.29 16:47
저 남자는 중간 역할도 못하면서 저러는게 염치가 참 없네.. 처가랑 여행 날짜잡고 부모님한테 미리 말씀드려서 쓰니가 당한거 처럼 똑같이 해주라고 해보세요. 사위 대접 받고 싶고 아니면 대접 받고 살아서 저런소리가 나오는거 같은데 남편도 한번 당해봐야 저런소리 쏙 들어가지. 뭐하나 와이프를 위해 해준것도 없으면서 입만 살아서 맞는 소리한다 생각하고 있네..
베플ㅇㅇ|2024.10.29 17:50
시부모가 며느리 존중 안 하는데 며느리 혼자 존중하면 며느리는 그냥 말라감
베플ㅇㅇ|2024.10.29 18:59
부부 둘만 잘살면 되는건 맞음. 근데 문제는 남편은 둘이서 잘산다고 생각하지 않고 남편기준에 잘사는 결혼생활은 시부모가 꼭 포함되어야하는게 문제. 시간 지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남편은 계속 잘살기 위해서 시부모랑 화해하자고 할거임. 자신의 완벽한 결혼생활은 부모님이랑 아내랑 오손도손 하하호호 사는거니까 포기 안됨. 아내만 굽히고 들어가주면 완벽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데? 좀더 설득해보자! 이 생각으로 머리가 꽉차있을걸.
베플samyasa|2024.10.29 17:42
그럼 이제라도 너네 부모님이랑 잘 지낼 여자 찾아봐 나는 싫으니까 이래야지 안그럼 은근슬쩍 또 끌려간다 내가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뻔히 보고서도 가만 방치했으면서 내가 잘 지내길 바라는거야? 나만 입 다물고 나만 참으면 그게 잘 지내는거야? 니네 부모님한테 물고뜯을 장난감으로 나 갖다주고 너 혼자 평화로운거지 그게 잘 지내는거냐고 니네 부모 인격 내가 안겪어본거 아닌데 어디서 구라치고 약을팔아 이 개스키야!!!! 하고 질러줘야 닥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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