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반 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그런 친구가 있음
애가 착하긴 한데 좀 부담스러워
자꾸 좀 사소한 거 가지고 말을 걸고
내가 문이랑 가까운 자리인데
왔다갔다 하면서 말 걸고..
약간 tmi 말하고..
가끔이면 ㄱㅊ
진짜 볼 때마다 그러는 것 같아서
걍 에어팟 맥스 끼고 있음
그리고 걔가 걸어올 때 딱 맥스를 낌
그러면 내가 못 듣는 거 아니까 그냥 돌아감
그리고 내가 딱 끼려할 때 걔가 말을 딱 걸었는데
물어보는 말이 들렸거든?
근데 그 스몰토크가 너무 하기 싫어서
그냥 못 들은 척 함
한 두세 번 하니까 오늘 아무 말도 안 하더라
많이 기분 나빴겠지..?
근데 난 그다지도 친한 친구도 아닌데
굳이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ㅠㅠ
그리고 진짜 들으면 아..ㅎㅎ 귀엽네
요런 반응밖에 할 말이 없음
진짜 그냥 티엠아이
이거 내가 좀 못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