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중반이고 한살 차이나는 오빠랑 사귀고 있어.
학창시절을 쭉 같이 해오다 보니까 서로 잘 알고 있는데 썸으로 발전했고 사귀고 있어.
너무 행복하게 사귀었어. 한 10개월정도까지는 그렇게 알콩달콩 예쁘게 사귄 것같아.
요즘은 내년에 우리가 어떤 모습일지 낙관적으로 바라보기가 힘들더라고.
그때마다 난 힘을 내. 남친은 여전히 시큰둥하지만 말이야.
아무래도 금지된 사랑처럼 스릴을 좋아하더라고.
내가 너무 가마니처럼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더라.
밀당도 적당히 하고 여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알아왔다보니 너무 동성친구같은거지.
그러다보니까 내친구가 나한테 "예쁜사랑하렴"이라고 보내왔는데
그걸 남친한테 말하니까 하는 말이 "요즘 권태기가 왔었어" 이러는거야.
하긴 사귄지 오래되기는 했으니까... 지금은 1년이 넘은 상태거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듣고보니까 정말 정신차리게 된다. 너무 편안해지다보니 너에게 소홀히 대했네."라고 하며 남친이 엄청 잘해줘.
친구도 응원해주고 있어. 어때? 남친은 왜 저런 반응을 보인 것같아?
시큰둥했다가 요즘 잘해주다보니 참 신기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