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심심해서 랜챗 어플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어. 원래 이런 거 잘 안 하는데, 그냥 사람들하고 가볍게 얘기나 해보려고.
그러다 은근히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서 꽤 오래 얘기하게 됐음ㅋㅋ
근데 솔직히 얼굴도 모르고, 뭐라 해야 하지... 그냥 말만 하는 사이인데, 갑자기 만나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살짝 당황스러움.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으니까 부담 없었는데, 막상 만나자니 좀 망설여지는 거지. 괜히 어색할까 싶기도 하고, 실망하게 될까 봐 걱정도 되고. 그냥 편하게 얘기만 나누는 게 더 나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